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
공식 등급 | 3.5 성급 (2017년 3월 오픈) |
객실 수 | 총 204실 (스탠더드·디럭스·프리미엄·풀 스위트 등) |
체크인 / 아웃 | 15:00 / 11: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56-26 (한라산 북쪽 자락) |
대표 시설 | 라이브 공연장 (NANTA 극장), 레스토랑 ‘Cookinʼ’, 피트니스, 연회장, 무료 주차장 |
조식 | 뷔페·한식 혼합(07:00 – 10:00) |
공항 이동 | 제주국제공항 10 km (차량 15–20 분) |
예약하기 |
공연장이 있는 신개념 호텔, ‘호텔난타’의 매력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NANTA’가 무대 밖으로 확장돼 2017년 3월, 한라산 자락에 호텔과 극장을 합친 ‘호텔난타’를 탄생시켰다. 객실 복도를 지나 1층 로비로 내려오면 매일 저녁 8시, 스테인리스 조리도구가 만드는 경쾌한 드럼 비트가 공연장 밖까지 울려 퍼진다. 체크인만 해도 10 % 할인 티켓을 살 수 있어, 투숙객 절반 이상이 하루 일정을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빼곡한 시내 호텔과 달리 건물 주위로 3만㎡ 잔디 정원, 감귤나무 산책로가 펼쳐져 있어 “조용한 자연 속 문화 휴식”을 찾는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다. 트립어드바이저 최근 이용 후기 1,000여 건 중 ‘조용함’과 ‘공연 결합 상품’ 칭찬이 80 %를 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교통 & 입지 : 한라산·제주시·공항을 잇는 황금 동선
호텔은 제주시청 15 분, 제주국제공항 20 분 거리에 있어 렌터카·택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바로 앞을 지나는 441번 버스를 이용하면 동문시장·제주 버스터미널까지도 직행이지만, 막차 시간이 빨라 저녁 외출 시 시간표 확인이 필수다. 등산객에게는 더없이 좋다.
가장 인기 높은 한라산 관음사 코스 입구까지 택시로 7분, 호텔 데스크에서 도시락과 등산 스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새벽 출발이 수월하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해 질 무렵 투숙층 창밖으로는 멀리 북부 해안선과 서쪽 노을, 동쪽 절경의 한라산 능선이 동시에 보인다. 이런 입지는 “시내·산·바다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가족·커플 여행객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204실 전격 해부
가장 기본형인 스탠더드 트윈(26 ㎡)에도 원목 바닥, 거위털 이불, 55″ 스마트 TV, 넉넉한 책상과 암체어가 갖춰져 장박객 리뷰에서 “작업 공간이 편하다”는 평이 많다. 디럭스 더블은 29 ㎡로 커플에게 인기, 대형 창문을 통해 한라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프리미엄 패밀리 트윈(더블+싱글, 34 ㎡)이 널찍해 캐리어 두 개를 펼쳐도 여유롭다. 하이라이트는 단 6실뿐인 풀 스위트(57 ㎡)로, 3월–11월 실내 Pool 수온 30 °C를 유지해 “객실 속 프라이빗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전 객실 공통 어메니티는 친환경 대용량 디스펜서(샴푸·바디워시·컨디셔너)와 제주 녹차 티백, 드립 커피 세트다.
부대시설 & 다이닝 : 라이브 극장과 ‘Cookinʼ’ 레스토랑
1층 NANTA 극장에서는 요일별로 ‘Cooking Nanta’, ‘Fire Chef Edition’ 두 가지 공연이 돌아가며 상연된다. 로비 맞은편 레스토랑 ‘Cookinʼ’은 제주 흑돼지 갈비구이, 전복 버터구이를 포함한 바비큐 플래터가 시그니처 메뉴. 창가석에서 바라보는 서쪽 석양과 바비큐 그릴의 불꽃이 어우러져 “감성 캠핑 같은 저녁”을 만든다.
이밖에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셀프 코인 세탁실, 편의점, 연회장, 회의실, 실외 산책 코스가 있으며, 객실당 1대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수영장은 없지만, 풀 스위트 객실 투숙객은 전용 실내풀이 있어 ‘노키즈 커플 힐링’ 공간으로 호평을 받는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Day 1 : 체크인 → 제주 돌문화공원 15 분 탐방 → 호텔난타 공연 20:00 관람 → 레스토랑 Cookinʼ 바비큐 플래터로 마무리
Day 2 : 새벽 05:30 관음사 탐방로 출발 → 한라산 백록담 일출 → 오후에 산방산 초입 온천 → 저녁 동문시장 흑돼지 골목 탐방
Day 3 : 오설록 티뮤지엄·협재 해수욕장 서부 코스 → 이호테우 해변 말등대 노을 감상 → 산지천 카페거리
Day 4 : 성산일출봉·섭지코지 동부 코스 → 제주 국제공항 면세 쇼핑 → 체크아웃
모든 동선은 호텔 기준 차량 30 분–1 시간 이내로 설계돼 렌터카 여행자에게 효율적이다. 특히 관음사·성판악 트레일러 하이커라면 호텔 프런트에서 ‘트레킹 도시락’(흑돼지 주먹밥·한라산 초코우유)을 미리 예약해 두면 편리하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7년 3월 문을 연 신개념 공연형 호텔입니다. - 객실에서 공연을 볼 수 있나요?
객실에서는 공연 음향이 들리지 않으며, 1층 NANTA 극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체크인 시 10 % 할인권 제공. - 한라산 트레킹 이동 시간은?
관음사 탐방로 입구까지 택시로 7분, 성판악 입구는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조식 가격과 운영 시간은?
조식 뷔페는 성인 1인 25,000원(투숙객 20 % 할인), 07:00–10:00 운영되며, 메뉴는 한식·양식 혼합입니다. - 주차는 무료인가요?
객실당 차량 1대까지 무료이며, 캠핑카·버스는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 수영장은 없나요?
공용 수영장은 없지만, ‘풀 스위트’ 객실에 온수 실내풀이 구비돼 있습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에서 ‘가격 알림’을 설정하고, 비수기 주중·3박 이상 연박 할인·회원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합리적 가격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난타 총평
3박 4일 동안 체험해 본 ‘호텔난타’는 “자연 속 문화 힐링”이라는 키워드를 오롯이 실현한 공간이었다. 객실 창으로는 한라산 능선과 북부 해안이 동시에 펼쳐져 제주스러운 풍광을 누릴 수 있었고, 밤에는 NANTA 공연의 에너지로 여행 피로를 잊었다. 무엇보다 204실 규모임에도 로비·레스토랑·극장이 한 건물에 모여 있어 “이동 동선이 짧아 편하다”는 점이 돋보였다.
부대시설 중 수영장이 없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풀 스위트·트레킹 도시락·바비큐 플래터 같은 차별화 서비스가 이를 충분히 보완한다. 한라산 등반·렌터카 일주·문화 공연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제주 숙소 리스트 최상위권으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