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
공식 등급 | 4성급 |
객실 수 | 107실 (오션·하프오션·가든·패밀리 트윈 등) |
체크인/아웃 | 15 : 00 / 11 : 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74 |
대표 시설 | 프라이빗 비치 구역, 뷔페 레스토랑, 루프톱 테라스, 무료 Wi-Fi, 전용 주차장 |
조식 | 뷔페(07 : 00–10 : 00) – 한식·양식 혼합, 현지 후기 ‘맛있다’ 다수 |
공항 이동 | 제주국제공항 17 km / 차량 25 분 내외 |
예약하기 |
도보 1분, 해변 뷰 호텔의 탄생
함덕비치스테이제주가 자리 잡은 함덕해수욕장은 ‘에메랄드 빛 바다’라는 수식어로 SNS를 집어삼킨 제주 동쪽 대표 명소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50 m, 버스 정류장에서 2 분이면 도착하는 이 호텔은 2023년 말 전면 리뉴얼을 거쳐 4성급으로 승격됐다. 로비는 통유리 너머 바다가 한 컷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구조라, 체크인 순간부터 여행자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린다.
현무암 기둥과 해녀 바구니를 모티프로 한 아트워크가 곳곳에 배치돼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는 후기 역시 심심치 않게 보인다. 실제 투숙객 리뷰 700여 건 중 ‘위치’ 항목 평균 9.2점으로, 제주를 수십 번 찾은 여행자들도 “함덕뷰만큼은 여기가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입지·교통 : 동쪽 해안 드라이브와 환상궁합
제주시에서 차로 20 분이면 도착하는 함덕은 렌터카 여행자에게 특히 사랑받는다. 호텔을 출발해 동쪽으로 15 분만 달리면 ‘월정리 해변’의 초록빛 카페 거리, 서쪽으로 10 분이면 ‘돌하르방공원’(3.6 km)과 ‘제주항일기념관’(1.2 km)이 이어진다.
밤이 되면 서우봉 오름 뒤로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호텔 앞 백사장에 설치된 조명이 바닷가를 은은하게 비춰 야간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다. 공항 리무진 101번이 호텔 인근 ‘해양과학원 정류장’까지 직행하고, 제주시내·서귀포 방면 버스가 상시 운행된다. 체크아웃 후 짐이 부담된다면 프런트에 유료 보관을 맡기고 뚜벅이 일정으로 전환해도 좋다.
객실 107개 : 오션뷰·패밀리룸 등 선택 가이드
함덕비치스테이제주 객실은 총 107실로, 바다 정면을 마주보는 ‘오션 더블’, 측면 바다를 품은 ‘하프오션 트윈’, 가든 전망의 ‘스탠다드’, 부모+아이 동반을 겨냥한 ‘패밀리 트윈’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가장 인기인 ‘오션 더블’은 23 ㎡ 크기에 발코니가 없지만 통유리창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져 침대에 누운 채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욕실은 해풍을 고려한 방수 벽체와 레인 샤워 시스템을 갖췄고, 실내용 태블릿으로 조명·커튼·룸서비스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패밀리 트윈’은 더블+싱글 구조에 28 ㎡, 여름 성수기엔 키즈 텐트나 안전 가드가 무료 대여돼 가족 여행자에게 최적화돼 있다. 모든 객실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머신과 제주 감귤 티 세트가 기본 비치되는 점도 눈에 띈다.
부대시설·다이닝 : 루프톱에서 즐기는 제주 바람
호텔 5층 루프톱에는 투숙객 전용 ‘Seaway Terrace’가 있다. 낮에는 탁 트인 에메랄드 바다를, 밤에는 은하수처럼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어 ‘루프톱 감성’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의 단골 스폿이 됐다. 1층 뷔페 레스토랑 ‘Marin Table’은 아침마다 전복죽·옥돔구이·제주 흑돼지 소시지 등 지역 식재료 중심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 머신 옆에는 호텔 셰프가 직접 굽는 감귤 파운드 케이크가 준비돼 있어 “디저트 맛집”이라는 평가도 심심치 않다. 비치 타월·비치 돗자리·튜브 바람 넣기 서비스는 무료, 다이빙·서핑 강습은 제휴 업체와 연계해 현장 예약할 수 있다. 실내에는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무인 편의점, 지하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장마철에도 불편함이 없다.
3박4일 제주 동쪽 여행 코스
Day 1 : 제주국제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함덕해변 노을 감상 → 서우봉 오름 야간 산책
Day 2 : 조식 후 월정리 카페 거리 → 세화 오일장(5일장 : 2·7일) → 김녕미로공원 → 호텔 루프톱 바
Day 3 : 동복리 팬케이크 브런치 → 돌하르방공원 → 만장굴 용암동굴 탐험 → 함덕해변 해양 액티비티
Day 4 : 조식 to-go 샌드위치 수령 → 제주항일기념관 · 북촌리 포토 스팟 → 공항 이동
모든 이동 구간이 30 분 내외라 렌터카가 없어도 버스·택시로 수월하게 돌 수 있다. 가족·커플·솔로 모두 부담 없는 동선으로 구성돼, ‘제주 동쪽 올인원 코스’라 불릴 만큼 만족도가 높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몇 성급인가요?
함덕비치스테이제주는 공식 4성급으로 분류됩니다. - 바닷가까지 걸어서 얼마나 걸리나요?
호텔 정문에서 함덕해수욕장 백사장까지 도보 1-2분이면 도착합니다. - 조식 메뉴는 어떤가요?
전복죽·흑돼지 소시지·감귤 파운드 등 제주의 맛을 살린 뷔페 형식이며, 이용 시간은 07 : 00–10 : 00입니다. - 주차는 무료인가요?
투숙객은 지하 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성수기에는 만차될 수 있어 빨리 입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현재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공항 셔틀이 있나요?
셔틀은 없지만 공항 리무진 101번이 호텔 인근에 정차하며, 차량 25 분 내외입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 ‘가격 변동 알림’ 기능과 2박 이상 묶음 할인, 회원가 쿠폰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함덕비치스테이제주 총평
3박 4일 체류하며 확인한 함덕비치스테이제주의 장점은 명확하다. 첫째, 바다와의 거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객실 창을 열면 파도 소리가 바로 들리고, 1층 카페에 앉아 있어도 해변을 마주할 수 있다. 둘째, 현대적이면서도 지역색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다. 현무암·제주 감귤·해녀 상징물이 호텔 곳곳에 배치돼 ‘제주 감성’을 놓치지 않았다. 셋째,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
다양한 예약 채널 평균 평점 8점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투숙객들이 ‘가성비가 좋다’는 리뷰를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 동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함덕비치스테이제주는 숙소 자체가 일정의 핵심이 될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다. 개인적으로도 “제주에서 바다와 최대한 가까이 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