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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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독채·복층 통나무 펜션 (총 14객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남길 179, 63037 |
체크인/아웃 | 15:00 – 23:00 / 11:00 |
대표 객실 | 8·12·15·18·24·30평 복층, 펫-프렌들리 15·18평 |
부대시설 | 실외 바비큐존, 넓은 잔디 마당, 무료 주차, 공용 Wi-Fi |
주변 명소 | 제주테지움·사이키월드(1.9 km), 제주경마공원(2 km) |
공항 이동 | 제주국제공항 14 km – 차량 17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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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숲속에 숨겨진 ‘로그맨하우스펜션’의 매력
제주 애월-소길리는 한적한 전원 풍경과 트렌디한 카페가 공존해 ‘힐링 성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그 중심 고즈넉한 숲길 끝자락, 2023년 전객실 리모델링을 마친 ‘로그맨하우스펜션’이 통나무집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복층 구조를 앞세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입구를 지나면 편백·삼나무로 지은 독채들이 계단식으로 배치돼 각 객실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4 m 높이 천장과 우드빔이 시선을 압도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간 다락에서는 통창 너머로 한라산 능선과 서쪽 바다가 동시에 펼쳐진다. “마치 노르웨이 산장에 온 듯하다”는 후기(평점 4.5/5, 리뷰 231건)처럼, 자연 그대로의 공기와 목재 향이 여행 피로를 녹여 준다. 무엇보다 주인장이 직접 관리하는 장작-난로 체험(겨울 시즌) 덕분에 사진 한 장이면 SNS 감성을 충족하기 충분하다.
위치 & 접근성 – 공항 17 분, 애월-한림 라인을 한 번에
숙소는 제주국제공항에서 14 km 거리라 차량 이동 17 분이면 도착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 리무진 600번을 타고 테디베어사파리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도보 15 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반경 2 km 안에는 테지움·사이키월드·제주경마공원 같은 가족형 테마파크가 모여 있고, 차로 10 분이면 애월 해안도로와 핸드 drip 카페들이 즐비한 애월 카페거리에 닿는다.
북쪽으로 15 분 더 달리면 한림-협재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비양도가 보이고, 동쪽 30 분 거리에 제주 시내 맛집 로컬 골목이 기다린다. 즉 “동서남북 어디로든 30 분 안팎”이라는 입지는 한적함과 이동 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객실 타입 & 추천 선택법 – 8평 미니부터 30평 단체룸까지
로그맨하우스의 객실은 전부 복층 독채다. 8평 듀플렉스(최대 4인)는 커플·아동 1명 가족에게 알맞고, 12·15평 타입은 친구·소가족(최대 6인)이 쓰기 좋다. 가장 인기 높은 18평 펫-프렌들리 객실은 강아지 2마리까지 무료 동반이 가능해 ‘멍캉스’ 수요를 흡수한다. 단체 여행객이라면 30평 대형 독채(최대 9인)를 추천한다.
모든 객실에 간이 주방, 2구 인덕션, 프라이빗 화장실, 24 h 온수가 갖춰져 장기 숙박도 문제없다. 침구류는 구스 이불과 메모리폼 베개를 제공해 쾌적함을 높였으며, 55″ 스마트TV와 넷플릭스 아이콘이 기본 세팅돼 아이들 ‘뽀로로 틀어 달라’ 요구도 즉시 해결 가능하다. 겨울철엔 통나무 향이 은은한 장작 난로 서비스(유료)가 인기인데, 미리 예약하면 도착 전 불을 지펴 둬 따뜻하게 맞이해 준다.
부대시설 & 액티비티 – 바비큐·잔디 마당·별보기
펜션 하면 바비큐 없이는 서운하다. 이곳은 모든 객실 앞에 독립 숯불 그릴존을 갖춰 타인 눈치 없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숯·철망·토치까지 풀세트(2인 20,000원)를 대여해 주며, 신선한 흑돼지 모둠과 제주 맥주 ‘위트에일’이 함께 포함된 ‘바비큐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잔디 마당에서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밤 10시 이후 조명을 끄면 별무리 관찰이 가능해 ‘별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낮에 도치돌 알파카 목장 체험 후 펜션으로 돌아와 잔디밭에서 버블 놀이를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비 오는 날엔 객실별로 준비된 보드게임 세트(젠가·루미큐브 등)와 최신형 공기청정기로 실내 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주변 관광 & 3박4일 애월-시내 추천 코스
- Day 1 : 공항 도착 → 테디베어사파리 산책(1.8 km) → 펜션 체크인 & 바비큐 파티
- Day 2 : 애월 카페거리 해안 드라이브 → 협재 해변 스노클링 → 한림 서우봉 야경
- Day 3 : 도치돌 알파카 목장 체험 → 곽지해수욕장 서핑 → 제주 흑돼지 거리 저녁 식사
- Day 4 : 한라수목원 아침 산책 → 제주공항 면세 구경 후 귀가
모든 이동 구간이 30 분 이내라 렌터카 초보도 부담 없고, 카시트·유아보드 대여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어 가족 여행 동선 최적화가 가능하다.
자주하는 질문 (FAQ)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 15:00 – 23:00 / 11:00.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 펫 전용 15·18평 객실에서 10 kg 이하 반려견 2마리까지 가능하며 추가비 무료.
- 조식이 제공되나요? – 제공되지 않으며, 차량 7분 거리 애월 카페거리 브런치를 추천.
- 추가 인원·침구 요금은? – 기준 인원 초과 시 1인 1박 ₩10,000 (24개월 이상 동일).
- 겨울 난방은 어떤가요? – 온돌 난방 + 전기 패널 기본, 장작 난로(유료) 예약 가능.
- 주차 공간은 넉넉한가요? – 객실당 1대 무료 주차, 추가 차량은 인근 공용 주차장(도보 5분)을 안내.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 trip.com ‘가격 변동 알림’ + 3박 이상 연박 할인 + 회원 쿠폰을 동시 적용.
로그맨하우스펜션 총평
숲속 통나무집이라는 로망, 반려견과 뛰놀 수 있는 넓은 잔디, 제주 어디든 30 분 안팎으로 닿는 접근성, 그리고 8만 원 미만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까지. ‘로그맨하우스펜션’은 제주 여행에서 휴식과 개별 공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실제 4일간 머무르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의 온기’였다. 편백 향이 은은한 실내 공기와 높은 층고 덕분에 답답함이 없었고, 해질녘 목조 발코니에 앉아 듣는 곤충 소리와 은하수는 도시에서 잊고 지낸 감성을 깨워 주었다.
커플에게는 아늑한 로맨틱 무드, 가족에게는 안전한 잔디 놀이터, 반려동물에게는 스트레스 없는 독립 공간이 주어진다. 단, 편의점·마트가 차로 7분 거리라 체크인 전 장보기를 추천하며, 겨울철에는 장작 난로 옵션을 꼭 신청해 보길 권한다. 종합하면 자연 감성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누리고 싶은 제주 여행자라면, 제주도 숙소 리스트 상위권에 올려둘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