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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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등급 | 4성급 |
| 객실 수 | 240실 |
| 체크인/아웃 | 15:00 – 02:00 / 11:00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66 (연동) |
| 대표 시설 | 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무료 주차, 편의점, 비즈니스 센터 |
| 조식 | 미국식·뷔페(07:00–10:30) |
| 공항 이동 | 제주국제공항 차로 약 10 분, 버스 14 분 |
| 공식 사이트 |
공항 10분, 신제주에 등장한 도심형 호텔
제주 여행의 첫 관문은 공항이다. 제주 센트럴 시티 호텔은 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신제주 연동에 자리해, 택시로 10분이면 로비에 도착한다. 버스를 타도 14분 남짓, 짐을 찾은 뒤 곧장 체크인할 수 있다는 점이 비행 피로를 크게 줄여 준다. 주변은 ‘바오젠거리’로 불리는 누웨마루 패션 거리와 커피·수제버거 맛집이 줄지어 있어, 늦은 밤 도착해도 허기질 틈이 없다.
호텔 외관은 15층 건물 전체를 감싸는 그레이 톤 커튼월로 마감됐고, 1층 로비는 노출 콘크리트와 목질 소재가 어우러진 모던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지녔다. 덕분에 체크인부터 “제주에도 이런 시티 호텔이?”라는 첫인상을 준다. 실제 이용 후기 중 ‘위치’ 항목이 8.7점을 기록하며 출장·관광 구분 없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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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입지 : 누웨마루·바오젠거리 200 m, 이호테우 해변 10 분
호텔을 기준으로 반경 300 m 안에는 제주에서 가장 핫한 밤거리로 꼽히는 누웨마루 스트리트가 있고, 면세 쇼핑의 1번지 신라면세점까지는 도보 8 분이면 닿는다. 버스 한 번이면 동문시장·탑동 바다공원·한라수목원까지 20 분 내에 연결돼 “렌터카 없이도 움직이기 좋은 시티 호텔”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이호테우 해변이 차량 10 분 거리라, 날씨 좋은 날엔 잠깐 짬을 내어 바다 산책을 다녀오기 좋다.
호텔 주변 골목에는 제주 흑돼지 구이집, 전복 버터구이 전문점 등 지역 미식이 몰려 있어, 하루 일정이 끝나도 ‘숙소 근처에서 야식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덕분에 비행 스케줄이 애매해도 체크인 전후 짧은 시간 동안 제주의 맛과 풍경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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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240실, 타입별 특징 & 선택 팁
객실은 총 240실로 슈페리어(더블·트윈), 프리미어 트윈, 패밀리 더블+더블, 주니어·로열 스위트까지 9개 라인업을 갖췄다. 슈페리어는 25 ㎡ 크기로 1~2인 여행에 적합하며, 대형 더블 침대가 놓여 있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 가족·우정 여행이라면 더블베드 2개 혹은 벙커 침대가 들어간 패밀리 타입(25 ㎡)을 추천한다. 이 객실은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구비된 이층 침대로 ‘아이들이 침대에서 놀다 잠드는 재미’가 있어 후기가 좋다.
스위트 등급 이상부터는 16층 이상 고층에 위치해 한라산 혹은 제주 시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믹 뷰가 장점. 전 객실에 욕조가 설치돼 여행 중 쌓인 피로를 덜기 좋고, 넷플릭스·웨이브 시청이 가능한 55″ 스마트 TV도 기본 제공된다. 청소 정책은 2박 투숙 시 생수·수건만 교체, 3박 이상은 침구 정리가 포함되며, 전체 하우스키핑을 요청할 경우 1회 20,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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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다이닝 : 스카이라운지·편의점·로컬 브런치
1층 로비 옆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 야간 입실 시에도 간단한 간식·음료를 바로 구입할 수 있다. 15층 스카이라운지는 낮에는 시티뷰 카페, 밤에는 라이트 업된 와인&칵테일 바로 운영된다. 제주 바다를 직접 마주하는 해변 라운지와는 달리, 시내의 빛이 한라산 능선 뒤로 사라지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른 매력이다.
조식은 2층 레스토랑에서 미국식과 뷔페식이 혼합된 스타일로 제공되는데, 감귤 샐러드·고등어살 구이 등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포함돼 ‘조식으로도 제주를 맛봤다’는 리뷰가 많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10인 규모의 미팅룸과 20석 코워킹 스페이스가 마련돼 있으며, 전 객실·로비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안정적으로 지원된다. 투숙객 전용 지하 주차장은 객실당 1대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 렌터카 여행자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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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 & 3박4일 제주 시티 투어 코스
Day 1: 늦은 오후 도착 → 누웨마루 거리 카페 투어 → 바오젠거리 쇼핑 → 호텔 스카이라운지 야경.
Day 2: 한라수목원 아침 산책 → 오름 드라이브(사려니숲길) → 이호테우 해변 일몰 → 흑돼지 거리 저녁.
Day 3: 동문시장 해산물 브런치 → 탑동 바다공원 → 애월 한담 해변 산책 → 제주 현대미술관 전시 감상.
Day 4: 조식 후 체크아웃 → 신라면세점 쇼핑 → 공항 이동.
모든 일정이 차로 30 분 안쪽이거나 버스 한두 정거장으로 연결돼 렌터카·대중교통 모두 부담이 없다. 특히 동문시장과 누웨마루 거리 사이를 오가는 315번 공영버스는 배차가 촘촘해 ‘한 잔 하고도 택시 잡기 힘든 밤’에 귀가 버스로 활용하기 좋다. 제주 서부(협재)·남부(중문) 장거리 코스를 계획 중이라면, 센트럴 시티 호텔에서 하루 이틀 머무르며 시내를 누빈 뒤, 다음 숙소로 넘어가는 ‘투 스테이’ 방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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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FAQ)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은? 15:00–02:00 / 11:00.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불가.
- 조식 운영 시간과 형태? 07:00–10:30, 미국식·뷔페 혼합.
- 주차 요금은? 투숙객 1대 무료,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 안내.
- 객실 청소 정책은? 2박 투숙 시 생수·수건만 교체, 3박 이상부터 침구 정리 포함(전체 청소 요청 시 추가 20,000원).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trip.com ‘가격 변동 알림’+장기 투숙 할인+회원 쿠폰을 중복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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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총평
3박 4박을 실제로 머무르며 느낀 제주 센트럴 시티 호텔의 강점은 ‘공항 10 분’이라는 접근성과 신제주 번화가를 품은 입지다. 늦은 밤 도착해도 누웨마루 거리와 편의점, 스카이라운지까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어 ‘늦은 체크인 + 제주 첫날부터 놀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적이다. 240실이라는 규모 덕분에 예약이 비교적 수월하며, 가족·친구 단위 객실 선택지가 다양해 구성이 복잡한 여행 그룹도 한 호텔에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시골 오션 뷰 리조트 같은 자연 친화적 풍경을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제주 시내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낮에는 섬 곳곳을 누비고 밤엔 도시 편의성을 누리는” 스타일이라면 최상의 만족도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조식에 제주 특산물을 녹여낸 정성이 인상적이었고, 전 객실 욕조·스마트 TV 등 설비도 준수해 “가성비와 경험을 동시에 챙기는” 여행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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