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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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3 성급 관광호텔 (2017년 11월 오픈) |
객실 수 | 104실 (스탠다드·디럭스·패밀리·스위트)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성로4길 19 (제주국제공항 1.2 km) |
대표 시설 | 무료 주차, 공항 픽업·샌딩, 비즈니스 센터, 정원 라운지 |
조식 | 한식 뷔페 (07:00–09:30) |
공항 이동 | 차량 3 분·셔틀 예약제 운영 |
예약하기 |
“공항 3분” – 제주 여행의 출발과 끝을 책임지는 숙소
제주 노블레스관광호텔은 2017년 11월 문을 연 신상 관광호텔이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끝자락과 직선거리 1.2 km, 차량으로는 불과 3 분 남짓이다. 늦은 밤 도착하거나 이른 새벽 출발하는 여행자에게 ‘비행기 소리 대신 아늑한 침구를 선물해 주는 곳’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로비에 들어서면 따뜻한 원목 톤 마감과 제주 현무암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크인 카운터 뒤편 6 m 높이의 통창으로는 야자수가 솟은 미니 정원이 보여 “공항 근처 숙소=잠만 자는 곳”이라는 편견을 깨 준다.
무엇보다 강점은 무료 픽업·샌딩 서비스다. 미리 예약하면 아침 6시 첫차부터 23시 막차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택시 잡느라 공항 앞에서 줄 설 필요가 없다. 트립닷컴 사용자 평점 8.3/10이 ‘위치’ 항목에서 9 점대를 기록한 것도 이러한 접근성 때문이다.
입지 & 교통 : 제주시 구도심·신도심 모두 도보 생활권
호텔에서 동문시장까지는 차량 7 분, 탑동 해변 산책로는 10 분이면 닿는다. 반대로 한라수목원·연동 카페 거리·이호테우 해변 등 신도심 스폿도 15 분 내외라 ‘도심 반경 5 km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이다. 버스를 선호한다면 호텔 정문 앞 ‘월성로입구’ 정류장에서 316·365번을 타고 한라산 관음사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렌터카 여행자에게는 지하 2층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든든하다. 공항과 가까워도 소음이 의외로 적다. 창문을 닫으면 소리가 거의 차단되어, “비행기 구경은 하고 싶지만 숙면도 챙기고 싶은” 여행자 요구를 충족한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실속 가성비의 디테일
104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24 ㎡) △디럭스 트윈(29 ㎡) △패밀리 트리플(33 ㎡) △파노라믹 스위트(40 ㎡)로 구성된다. 전 객실에 개별 에어컨, 43″ 스마트 TV, 전기 주전자, 업무용 데스크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패밀리 트리플에는 싱글 2개+더블 1개 침대 구성이 적용돼 아이 동반 가족에게 넉넉한 동선을 제공한다.
욕실 어메니티는 제주 감귤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샴푸·컨디셔너 3종이며, 칫솔·면도기는 프런트에서 필요 수량만 별도 제공해 일회용품을 줄인다. 모든 층 복도마다 물·얼음 정수기가 설치돼 플라스틱 생수병을 대체한다. 문을 열면 제주공항 활주로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파노라믹 스위트는 인생샷 명당으로 알려져 SNS 인증이 끊이지 않는다.
부대시설 & 다이닝 : 한식 조식 뷔페와 비즈니스 라운지
B1층 조식당은 제주산 흑돼지 수육, 감귤 샐러드, 미역국, 계란지단 토핑 비빔밥 등 제주 로컬 메뉴를 포함한 한식 뷔페를 선보인다. 하루 7:00부터 9:30까지만 운영하지만,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예약하면 40 여 종 뷔페를 1인 12,000원에 이용 가능해 가성비가 돋보인다. 로비 한편 비즈니스 라운지는 24시간 개방되어 PC 2대, 흑백 프린터, USB-C 충전 스테이션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장기 투숙자를 위한 셀프 세탁실(세탁·건조 각 2대)도 유료 운영 중이며, 세제 자동 투입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하다. 무엇보다 여행자에게 인기 높은 서비스는 ‘공항·렌터카 사후 샤워’ 혜택이다. 체크아웃 후 비행기 시간까지 여유가 있는 고객이라면 로비 라커와 샤워실을 무료로 이용해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Day 1: 제주국제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후 탑동 해안 산책로 노을 감상 → 동문시장 흑돼지 꼬치·귤주스 포장.
Day 2: 조식 후 관음사 코스 한라산 등산 (왕복 4 시간) → 호텔 복귀 → 연동 카페 거리에서 디저트 투어 → 이호테우 해변 야경.
Day 3: 오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 → 함덕해수욕장 서핑 체험 → 협재해변 낙조 →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Day 4: 호텔 체크아웃 후 렌터카 반납 → 용두암·용연구름다리 포토 타임 → 공항 출국.
이 코스는 ‘북부 집중 일정’이라 운전 시간이 짧고, 비·바람 변수에도 대체 플랜을 세우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특히 동문시장 야시장(18:00~23:00)은 해가 지면 시작되니 첫날 밤 간단한 먹거리 탐방 장소로 제격이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7년 11월 문을 연 3 성급 관광호텔입니다. - 공항 셔틀 이용 방법은?
전날 22:00까지 프런트에 항공편 정보를 전달하면, 첫차 06:00부터 30 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픽업·샌딩 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조식 가격과 메뉴는?
조식 뷔페는 1인 12,000원(패키지 포함 시 할인)이며, 제주 흑돼지 수육·감귤 샐러드 등 지역 메뉴를 포함한 한식 위주 뷔페입니다. - 가족 4인이 한 방에 묵을 수 있나요?
패밀리 트리플 객실은 싱글 2개+더블 1개 구성이지만,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 4인까지 수용 가능합니다(추가 요금). - 주차 요금은 얼마인가요?
투숙 기간 동안 지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차 시 인근 공영주차장도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 렌터카 반납 후 샤워할 수 있나요?
체크아웃 당일 비행기 시간 전까지 로비 라커와 샤워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늦은 항공편에도 편리합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 ‘가격 변동 알림’ 설정 후, 비수기 평일을 노리거나 3박 이상 연박 할인 패키지를 적용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제주 노블레스관광호텔 총평
제주 노블레스관광호텔은 ‘공항 도보권’이라는 막강한 입지와 실속형 가성비를 앞세워 1박 이상 머물며 제주시를 집중 공략하려는 여행자에게 최적이다. 무료 픽업·샌딩, 24시간 비즈니스 라운지, 셀프 세탁실 등 디테일한 편의가 장기간 여행·출장객 모두의 시간을 아껴 준다.
객실 창밖으로 활주로와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믹 뷰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다만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주말·성수기에는 조기 매진이 잦으므로,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trip.com ‘가격 변동 알림’과 얼리버드 쿠폰을 병행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짧은 일정+가성비+공항 접근성’을 모두 원하는 여행자라면 제주 북부 숙소 리스트 1순위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