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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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 (2016년 오픈) |
객실 수 | 176실 (스탠다드·디럭스·스위트)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34 |
대표 시설 | 레스토랑, 연회·세미나룸, 카페, 피트니스센터, 무료 주차장 |
주요 명소 거리 | 삼성혈 600 m, 제주국제공항 차로 1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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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포근함” – ‘호텔 샬롬’이 탄생한 이유
제주시 구도심은 오래된 골목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 2016년 문을 연 “호텔 샬롬”은 박물관이나 테마파크보다 생활 속 제주를 느끼려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름의 뜻인 ‘평안’처럼 로비에 들어서면 따뜻한 톤 다운 조명과 우드 패널이 편안함을 준다. 체크인 카운터 뒤엔 한라산 능선을 형상화한 벽아트가 눈길을 끄는데, 지역 작가와 협업해 계절별 색감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로비 한쪽 카페 ‘샬롬’에서는 제주 한라봉 라떼와 녹차 롤케이크를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워, 도착 직후부터 로컬 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상반기 기준, Booking.com 평균 평점 8.6, 후기 650여 건 중 ‘안락한 분위기’와 ‘가성비’ 칭찬이 특히 두드러진다.
입지 & 교통 – 제주공항 10 분, 삼성혈 600 m ‘올인원’ 위치
호텔 샬롬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8분 거리에 있다. 공항 리무진 181번을 타면 ‘동광로’ 정류장에서 하차해 도보 3분이면 도착하고, 렌터카 이용 시 호텔 지하·지상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보 10분 반경에는 제주 고유 설화가 깃든 삼성혈, 제주 근대 건축을 만날 수 있는 관덕정, 노을 맛집 용두암 등이 있어 ‘시내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기에 이상적이다.
밤이 되면 호텔 앞 동광로에는 야시장 푸드트럭이 늘어서 해물꼬치·귤맥주를 맛볼 수 있고, 택시로 15분만 이동하면 이호테우해변의 야경도 누릴 수 있다. 이런 접근성 덕에 출장 일정 후 짧은 자유 시간을 보내려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스탠다드부터 한라산 뷰 스위트까지
총 176개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세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스탠다드 더블(24 ㎡)부터 넉넉한 평면을 제공해 캐리어 2개를 펼쳐도 불편함이 없으며, 흙빛 타일과 내추럴 우드 가구가 아늑함을 더한다. 디럭스는 시티뷰·한라산뷰 중 선택할 수 있고, 스위트룸(38 ㎡)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가족·신혼여행에 적합하다.
전 객실에 55″ 케이블 TV, 전기 주전자, 워크데스크가 기본이고 욕실엔 욕조와 비데가 구비돼 장거리 이동 뒤 피로를 풀 수 있다. 2024년 말 객실 리모델링 때 친환경 침구(오가닉 코튼)와 LED 조명을 전면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였다. 투숙객 리뷰에서 청결과 침대 매트리스 만족도가 평점 4.8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러한 세심함 덕분이다.
부대시설 – 레스토랑·연회장·피트니스까지, 실속형 라인업
호텔 지하 1층 ‘샬롬 레스토랑’은 제주 흑돼지 수육과 해물된장찌개 등을 포함한 조식을 06:30–09:30 뷔페 형식으로 제공한다. 객실 요금에 포함되지 않은 투숙객은 1인 18,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숙박 예약 시 조식 패키지를 선택하면 10 % 할인된다. 2층 연회·세미나룸은 최대 200석 규모로, 회의·가족 모임·돌잔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제주 전통주 시음회’(매주 토요일 17:00)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피트니스센터에는 러닝머신·웨이트머신·요가매트가 갖춰져 있고, 투숙객은 05:00–23:00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층 로비 옆 카페 ‘샬롬’에서는 투숙객 전용 20 % 할인 쿠폰을 제공하니, 체크인 시 쿠폰을 꼭 수령하자.
주변 관광 & 3박4일 여행 코스
- Day 1 : 체크인 → 삼성혈 탐방 → 동문시장 해산물 야식 → 호텔 카페에서 귤맥주 한 잔
- Day 2 : 조식 후 함덕해수욕장 드라이브(20 분) → 카약 체험 → 구좌 당근 케이크 카페 → 월정리 해변 일몰 → 이호테우해변 야경
- Day 3 : 한라산 1100고지 산책 → 제주 자연사박물관 → 관덕정 야간 개장 관람 → 용두암 야경
- Day 4 : 동광로 아침 산책 → 체크아웃 후 공항 면세·쿠키 기념품 쇼핑
코스 중간 이동 시간은 최대 40분을 넘지 않아 운전이 부담스럽지 않고, 시내 ↔ 동부권을 균형 있게 배치해 바다·산·도심을 고루 경험할 수 있다.
자주하는 질문 (FAQ)
-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이 있나요?
전용 셔틀은 없지만 공항 리무진 181번을 이용해 ‘동광로’ 정류장에서 도보 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객실 내 온돌(한국식 바닥 난방)이 있나요?
전 객실 중앙 냉난방 시스템으로 겨울철에도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온돌 객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무료 주차는 가능한가요?
지하 2층·지상 1층 주차장을 투숙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조식 가격과 메뉴는?
조식은 1인 18,000원, 제주 흑돼지 수육·해물된장찌개·계란 프라이·샐러드·시리얼 등 한식·양식 혼합 뷔페입니다. - 한라산 뷰 객실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디럭스 이상 카테고리에서 ‘Mountain View’ 옵션을 선택하고, 예약 메모에 ‘한라산뷰 확정 요청’ 문구를 작성하면 배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현재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체크아웃 후 짐 보관 서비스가 있나요?
1층 프런트 데스크에서 당일 22:00까지 무료 보관이 가능합니다.
호텔 샬롬 총평
실제로 3박 4일 머무르며 느낀 “호텔 샬롬”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심 접근성과 가성비다. 공항·버스터미널·시내 관광지가 10 분 내외에 위치해 이동 스트레스가 적고, 스탠다드 룸도 24 ㎡라 두 사람이 사용하기에 넉넉했다. 침대 매트리스가 너무 부드럽지도 단단하지도 않아 꿀잠을 자고, 욕실 욕조 덕분에 한라산 트레킹 후 피로를 싹 풀 수 있었다.
조식 메뉴는 화려하진 않지만 흑돼지 수육과 반숙 계란장 등 제주식 가정 메뉴가 있어 만족도가 높았고, 로비 카페에서 한라봉 라떼를 마시며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은근히 힐링 포인트였다. TripAdvisor 평점 4.0, Agoda 8.3, Expedia 8.6처럼 리뷰 신뢰도도 높은 편이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 ‘도심 뚜벅이 여행’과 ‘가성비 좋은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