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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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 (BW Signature Collection) |
객실 수 | 349실 (슈페리어·디럭스·패밀리·스위트)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두2길 26 (동문로터리 도보 5분) |
대표 시설 | 옥상 야외 수영장, 루프톱 테라스, 레스토랑, 무료 주차, 코인세탁실 |
조식 | 뷔페(07:00–10:00)·단품 겸용 – 현장 결제 가능 |
공항 이동 | 제주국제공항 7 km – 121번 공항버스 12분 & 택시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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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가 보이는 오션가든 호텔, ‘호텔 휘슬락 제주’의 등장
제주시 탑동 일대는 옛날부터 어선과 화물선이 오가는 항구이자, 지금은 산책로·광장·카페가 줄지어 서 있는 해변 산책 코스다. 이곳 바다 전망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장소로 2017년 문을 연 “호텔 휘슬락 제주”가 꼽힌다. 로비에 들어서면 통유리 너머로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그대로 펼쳐지고, 체크인 카운터 뒤 벽에는 제주 현무암으로 만든 대형 아트월이 호텔의 정체성을 말없이 설명한다.
특히 BW Signature Collection 브랜드라는 점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가격 사이 균형’을 찾는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평균 평점 4.4/5를 기록하며, “동문시장과 탑동 해변을 동시에 품은 최적의 위치”라는 실사용 리뷰가 줄을 잇는다(트립어드바이저).
교통 & 입지 : 공항 버스 12분, 동문시장·탑동 해변 올인원
공항 리무진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제주국제공항 4번 게이트에서 121번 버스를 타면 호텔 맞은편 ‘동광양 정류소’까지 12분 남짓 걸리고, 택시를 선택해도 10분이면 도착한다. 체크인 전후로 짐을 보관한 뒤 동문시장까지 400 m를 걸어가 흑돼지 꼬치와 귤 아이스크림을 맛보거나, 탑동 해변 산책로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는 탑동 광장의 ‘해안 야외 공연장’에서 버스킹이 열려, 객실로 돌아오는 길에 제주만의 젊은 에너지를 느끼기 좋다. 호텔 양옆으로는 편의점과 카페가 있어 간단한 먹거리 해결이 수월하고, 렌터카 이용 시에도 지하·지상 무료 주차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첫 제주 여행객은 물론 무계획 자유여행자에게도 이동 스트레스 “0”인 입지를 자랑한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슈페리어부터 패밀리 오션뷰까지
객실은 총 349실로 슈페리어(23 ㎡), 디럭스(26 ㎡), 패밀리 트윈(30 ㎡), 그리고 오션뷰 스위트(40 ㎡)까지 네 가지 라인업이 중심을 이룬다. 모든 객실은 라이트 우드 톤 가구와 안티 알레르기 침구를 사용해 밝고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오션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창문 밖으로 제주시 항구와 한라산 능선이 동시에 시야에 들어와, 해 뜨는 아침마다 자연스러운 알람이 울린다.
욕실에는 비데, 대형 워크인 샤워부스, 라벤더·제라늄 블렌딩 샴푸&바디워시가 구비돼 여행 중 피로를 달래기 충분하다. 가족용 패밀리 트윈은 더블+싱글 구조로 유모차·캐리어를 펼쳐 두어도 이동 동선이 넉넉하고, 어린이를 위한 욕실 발판·욕조 매트가 요청 시 무료 제공된다. 무료 Wi-Fi 6과 스마트 TV (넷플릭스·디즈니+ 미러링 지원) 덕분에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
부대시설·다이닝 : 루프톱 수영장, 카페 ‘투썸’ & 레스토랑 ‘서가앤쿡’
여름 시즌(6월 초~10월 초)마다 문을 여는 2층 야외 수영장은 제주 바다와 같은 높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수 풀이지만 오후 2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어 노을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을 곁들이기 좋다. 타월은 1,000원에 대여 가능하고, 18시 이후에는 풀사이드 조명이 켜져 인생샷을 남기려는 커플 방문이 잦다.
호텔 1층에는 제주 시내 카페 중 뷰 맛집으로 유명한 ‘A Twosome Place Whistlelark’가 자리해 아침 커피를 위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고, 2층 레스토랑 ‘서가앤쿡’은 감바스·스테이크·샐러드 등 올데이 다이닝을 운영한다. 코인세탁실과 회의실도 24시간 오픈되어 장기 숙박객·비즈니스 출장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한다.
주변 관광지 & 3박 4일 제주 도보·버스 코스
Day 1 : 체크인 → 탑동 해변 산책 → ‘흑돼지 거리’ 구이 → 루프톱 수영장 야간 개장 감성샷.
Day 2 : 아침 조식 후 동문시장 → 사려니숲길 버스투어 → 제주 중앙로 지하상가 쇼핑 → 용연계곡 야경.
Day 3 : 함덕 서우봉 해변 서핑 강습 → 김녕 월정리 카페 투어 →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Day 4 : 5일장(매월 2·7일) 구경 → 체크아웃 →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기념품 쇼핑.
모든 일정은 제주 시내 버스 노선이 촘촘해 렌터카 없이도 소화 가능하고, 호텔 프런트에서 각 명소까지 소요 시간·환승 정보를 깔끔히 안내해 초행자도 길 잃을 걱정이 없다. 특히 함덕과 김녕은 101번 급행버스를 타면 30~40분이면 도착하니, 바다 수평선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부권 드라이브 코스로 강력 추천한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7년 개관한 4성급 호텔로 최신 리뉴얼을 거쳐 더욱 모던해졌다. - 수영장 이용 시간과 비용은?
6월 초~10월 초 14:00–21:00 운영, 타월 대여 1,000원·투숙객 무료 입장. -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방법은?
121번 공항버스 12분, 택시 10분이면 도착하며 호텔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 조식 가격과 메뉴는?
성인 20,000원(현장 결제), 한식 반찬·신선 샐러드·베이커리·계란 스테이션 포함. - 객실 내 취사 가능한가요?
객실 내 취사 시설은 없으며 간단한 전자레인지 이용은 공용 라운지에서 가능. - 흡연실이 있나요?
전 객실 금연이며, 2층 야외 지정 흡연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문가 총평
3박 4일 머무르며 느낀 ‘호텔 휘슬락 제주’의 강점은 세 가지다. 첫째, 입지 – 공항·시장·해변 모두 10 분 내외 거리에 있어 렌터카 없이도 제주 핵심 코스를 누빌 수 있다. 둘째, 전망 – 오션뷰 객실과 루프톱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항구 풍경은 낮과 밤, 흐림과 맑음에 따라 색이 달라져 지루할 틈이 없다.
셋째, 가격 대비 만족도 – 4성급 호텔임에도 합리적인 객실가·무료 주차·코인세탁실·셀프 체크인 KIOSK 등 편의시설이 충실해 장기 투숙객에게도 부담이 적다. 리뷰 600여 건이 증명하듯 직원들의 친절도와 청결도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아, 제주 시내권 숙소를 찾는 여행자라면 최우선으로 고려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