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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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 (2024년 8월 오픈) |
객실 수 | 163실 (오션·파셜오션·패밀리·스위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정동진해변길 95 (정동진역 도보 5분) |
대표 시설 | 루프톱 일출 전망대,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무료 주차장, 24h 프런트 |
조식 | 뷔페 07:00–10:00 · 한식·양식 혼합 |
공항 이동 | 양양국제공항 62 km, KTX 강릉역 19 km – 유료 셔틀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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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정원, ‘호텔 솔라뷰’의 등장
정동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동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다. 2024년 8월 새롭게 문을 연 “호텔 솔라뷰”는 바로 그 일출을 객실 침대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단숨에 여행 커뮤니티를 달궜다. 로비에 들어서면 시야를 가득 채우는 통유리 파사드와 승무원처럼 정갈한 직원들의 인사가 ‘해돋이 도시’의 설렘을 배가시킨다.
투숙객 전용 루프톱에서는 360° 파노라마로 펼쳐진 동해를 배경 삼아 새벽 5시 10분쯤 첫 빛이 물결을 붉게 물드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낼 수 있다. 이색적인 것은 ‘바다 위 정원’을 테마로 한 로비 라운지다. 파도가 들려오는 사운드 스케이프와 푸른 야자수가 어우러져 실내에서도 휴양지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여행객 후기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호평 포인트다.
교통 & 입지 : 정동진역·해변 5분 거리, 걸어서 떠나는 강릉
호텔 정문을 나서 200 m만 걸으면 모래시계공원과 바다부채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KTX 강릉역에서 택시로 25분, 정동진역에서는 도보로 고작 5분이어서 대중교통만으로도 접근성이 훌륭하다. 양양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는 62 km, 렌터카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
더불어 호텔이 운영하는 유료 셔틀은 항공·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행되므로, 캐리어를 끌고 새벽 일출 촬영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필수 선택지다. 무엇보다 한적한 해변 앞에 위치해 밤 11시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족·커플 투숙객에게 큰 만족도를 준다. 트립닷컴 후기에서도 ‘위치’ 항목이 8.0 이상의 점수를 기록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동선의 편리함이 자리한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오션뷰·패밀리·스위트 완벽 가이드
163개 객실은 ‘오션 스탠다드’, ‘오션 디럭스’, ‘패밀리 커넥팅’, ‘파노라마 스위트’ 등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장 인기가 높은 오션 스탠다드(26 ㎡)는 벽면 전체가 창으로 이뤄져 새벽 노을이 침실 깊숙이 스며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패밀리 커넥팅 룸은 두 객실이 내부 문으로 이어져 4인 가족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으며, 키즈 텐트·보드게임 렌털 서비스가 무료다.
최고급 파노라마 스위트(47 ㎡)에는 야외 자쿠지가 설치돼 있어, 버블 욕조에 몸을 담근 채 해돋이를 감상하는 ‘버킷리스트’가 가능하다. 모든 객실에는 55″ 스마트 TV, 네스프레소 머신,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인 대용량 어메니티가 기본 제공돼 친환경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부대시설·다이닝 : 루프톱 일출 전망대·야외 수영장·현지 식재료 레스토랑
23층 루프톱 Sunrise Deck은 새벽 4시 30분부터 개방된다. 투숙객 전용 바우처로 제공되는 ‘모닝 라떼’를 손에 들고, 바다가 서서히 붉게 물드는 과정을 감상하는 체험은 이 호텔만의 시그니처다. 2층 레스토랑 Wave Kitchen은 강릉항에서 매일 공수한 광어·도미·대게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회·구이·찜으로 즉석 조리해 제공한다.
조식 뷔페 역시 한식·양식 혼합형이며, 인기 메뉴는 ‘강릉 초당두부 샐러드’와 ‘해산물 미역국’. 야외 수영장은 3면이 투명 인피니티 글라스로 설계돼 인생샷 촬영 명소로 꼽히고, 키즈풀 옆에는 미끄럼틀과 워터버킷까지 갖춰 아이들 천국이다. 이 밖에도 24시간 피트니스·보드게임 라운지·셀프 빨래방 등 장기 투숙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바다부채길 산책 → 레일바이크 황혼 탑승 → 호텔 루프톱에서 별빛 감상
- Day 2 : 새벽 해돋이 촬영 → 조식 후 하슬라아트월드(차 10분) → 주문진 수산시장 먹방 → 강릉 중앙시장 야경
- Day 3 : 경포대 일출공원 → 안목항 카페거리 → 오죽헌·선교장 역사 탐방 → 호텔 야외 수영장 나이트 스위밍
- Day 4 :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일주 트레킹 → 체크아웃 후 솔향수목원 들러 힐링
각 이동 거리가 30 분 안팎이라 아이 동반 가족, 시니어 여행객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주문진 시장의 새치회·대게찜은 현지인 픽! 오전 11시 이전 방문하면 대기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24년 8월 오픈한 4성급 신축 호텔입니다. - 야외 수영장 운영 기간은?
매년 5월 1일~10월 15일, 09:00–18:00 운영되며, 성수기에는 20:00까지 연장합니다.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현재는 불가합니다. 대신 호텔 인근 3 km 이내에 반려견 호텔·유치원이 있어 연계 예약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조식 가격과 메뉴는?
조식 뷔페는 성인 28,000원(사전 예약 시 24,000원)이며 초당두부 샐러드·해산물 미역국 등이 인기입니다. - 주차는 가능한가요?
투숙객 1대 무료 주차 가능, 전기차 급속 충전기 4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 해돋이 명당 객실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객실 선택 시 ‘오션 스탠다드’ 이상에서 ‘동쪽 전면 뷰’ 옵션을 고르고, 예약 메모란에 ‘선라이즈 뷰 확정’ 요청을 남기면 배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의 ‘가격 변동 알림’을 설정하고, 비수기 평일·2 박 이상 패키지에 회원 등급 쿠폰을 함께 적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전문가 총평
4박 5일 실제 숙박하며 체감한 “호텔 솔라뷰”의 경쟁력은 명확했다. 첫째, 해돋이를 객실·루프톱·수영장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동해안 절경이 압도적이며, 둘째, 정동진역·해변·바다부채길이 도보 생활권이라 렌터카 없이도 완벽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셋째, 실내·외부 시설이 신축답게 깔끔하고 현대적이어서 ‘가성비 대비 만족도’가 높다.
다만 부대시설이 아직 확충 단계라 키즈룸·사우나 등은 향후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그럼에도 바다·일출·접근성·가격 네 박자를 원하는 여행자라면 강릉 숙소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둘 가치가 충분하다. 실제 이용 후기 평균 8.6점(청결 9.3, 직원 친절 8.3)이 이를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