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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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3성급 (2024년 4월 15일 오픈) |
객실 수 | 173실 (스탠다드·슈페리어·쿼드러플·디럭스 플러스 등) |
체크인/아웃 | 14:00 / 12:0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16 (지하철 충무로역 도보 5분) |
대표 시설 | 셀프 빨래방, 24시간 프런트, 비즈니스 코너, 고속 Wi-Fi, 공용 전자레인지 |
조식 | 유럽식 간단 뷔페(07:00–10:00) – 당일 현장 결제 가능 |
공항 이동 | 인천공항 62 km / 김포공항 21 km – 6001 공항버스(충무로역 하차) 이용 |
예약하기 |
2024년 봄, 남산 자락에 등장한 트레블로지의 새 얼굴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충무로 일대가 카페 거리와 레트로 식당으로 주목받던 2024년 4월, 트레블로지 호텔 그룹은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Travelodge Myeongdong Namsan)”을 공식 개관했다. 기존 ‘스타즈 호텔 명동 2’를 전면 리모델링해 오픈한 곳으로, 173개 객실에 최신 모듈형 가구와 고속 Wi-Fi 시스템을 적용해 ‘필수만 쏙’ 담은 가성비 콘셉트를 내세운다.
오픈 기념가 96,000원부터 시작한 파격 혜택은 불과 두 달 만에 조기 소진됐고, 트립어드바이저 리뷰는 “가격 대비 위치·청결·직원 친절도 삼박자가 훌륭하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특히 ‘24시간 프런트+무인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조합은 새벽 항공편으로 입국한 여행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겼다.
교통 & 입지 : 명동·충무로·남대문이 걸어서는 코스
호텔은 지하철 충무로역(3·4호선)까지 도보 5분, 명동역(4호선)까지 8분, 남대문시장과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 진입로도 10분 내외라 ‘걸어서 서울 핵심 명소 정복’이 가능하다. 공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인천공항 6001번, 김포공항 6015번 리무진 버스 모두 충무로역 정류장을 지나니 큰 짐을 끌고도 계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밤늦게 체크인한다면, 호텔 옆 남산길을 따라 15 분만 걸어도 ‘남산서울타워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료 전망 포인트가 있으니 놓치지 말 것. 반경 1 km 권역에는 명동성당·명동거리·남산골한옥마을·남대문시장 등 대표 관광지가 모여 있어 2박 3일 일정에도 ‘시간을 아끼는’ 레이아웃을 완성한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필수만 쏙’ 담은 합리적 구성
객실은 스탠다드(15 ㎡), 슈페리어(17 ㎡), 쿼드러플(25 ㎡), 디럭스 플러스(35 ㎡)로 구분된다. 모든 객실에 43″ 스마트 TV, 미니 냉장고, 금고, 전기 주전자,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기본 제공되며, USB A·C 포트가 침대 가까이에 배치돼 ‘밤새 충전’을 고민할 필요 없다. 욕실엔 워시·샴푸가 결합된 대용량 디스펜서가 설치돼 장기 투숙객이 좋아할 만한 실용성을 챙겼다.
친구나 가족 4인이 함께 묵기 좋은 ‘Friends & Family 쿼드’ 객실은 두 개의 퀸 침대를 제공하면서도 ‘캐리어 두 개 펼치고 남는 공간’이 확보된 점이 호평이다. 다만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며, 전망이 남산뷰로 고정된 객실 카테고리는 없으니 뷰를 중시한다면 상층(13층 이상)을 요청해 보는 편이 좋다.
부대시설·다이닝 : 셀프 빨래방부터 조식 라운지까지
1층 로비 뒤편에는 24시간 셀프 빨래방이 있어 장기투숙·배낭여행객에게 큰 장점이다. 세탁·건조 코스가 각 4,000원 선, 세제는 자동 투입이라 동전 몇 개만 챙기면 된다. 로비 한쪽 코워킹 테이블에는 멀티탭과 고속 Wi-Fi가 준비돼 노트북 업무도 문제없다. 조식은 지하 1층 ‘The Lodge’ 라운지에서 유럽식 간단 뷔페로 제공된다.
신선 빵·시리얼·계란·소시지·미소된장국 구성이라 ‘든든한 한 끼’와는 거리가 있지만, 10,000원대라는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별도 레스토랑·바·루프톱은 없지만, 호텔 도보 2분 거리에 24시간 김밥집과 ‘을지로 골목 와인바’가 촘촘해 미식 투어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무엇보다 객실 층마다 공용 전자레인지·정수기가 있어 가벼운 야식·배달 음식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도보 여행 코스
- Day 1 : 체크인 → 명동거리 쇼핑 →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 남산길 산책 야경
- Day 2 : 남산서울타워 아침 산책 → 충무로 노포 순대국 → 명동성당 & 카톨릭 회관 카페 → 남산골한옥마을 오후 한옥 체험
- Day 3 : 경복궁·북촌 한옥마을 오전 투어(지하철 3호선 이동) → 광장시장 육회+빈대떡 → 청계천 밤 산책
- Day 4 : 남산공원 ‘둘레길 데크 로드’ 조깅 → 체크아웃 후 남대문시장 도자기 골목 기념품 쇼핑
코스 전 일정이 도보 + 대중교통 15분 내외라 아이 동반 가족·시니어 여행객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명동성당 뒤편 ‘명동칼국수 본점’은 점심시간 전 11시 이전 방문해야 30분 이상 웨이팅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24년 4월 15일 공식 개관한 3성급 신상 호텔입니다. - 조식 운영 시간과 가격은?
지하 1층 ‘The Lodge’에서 07:00–10:00 운영, 유럽식 간단 뷔페로 현장 결제 시 10,000원대입니다. - 주차가 가능한가요?
호텔 자체 주차장은 없으며, 도보 3분 거리에 유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프런트에서 할인권(1일 18,000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장 편한 이동 방법은?
인천공항 6001번, 김포공항 6015번 리무진 버스를 탑승해 ‘충무로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호텔까지 도보 5분입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 ‘가격 변동 알림’을 설정하고, 3박 이상 연박 할인·회원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요금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룸 클린 서비스는 매일 제공되나요?
기본적으로 2박 이하 투숙 시 ‘린넨 재사용’ 정책이 적용되며, 수건 교체·쓰레기 수거는 매일 무료로 진행됩니다. 추가 청소는 프런트에 요청하면 됩니다.
전문가 총평
5일간 실제 투숙해 본 결과, “위치·가성비·필수 서비스” 세 가지가 이 호텔의 핵심 경쟁력이다. 명동·남산·남대문 삼각지대를 도보로 누리면서 숙박비는 10만 원 안팎, 방은 깔끔하게 리뉴얼됐고 침구 상태도 훌륭했다. 셀프 빨래방·전자레인지·코워킹 테이블 구성은 ‘배낭·장기 체류’ 여행자의 니즈를 제대로 짚었다.
‘루프톱 뷰’ 같은 화려한 요소는 없지만, 남산길 야경·명동 야시장이라는 도보 액티비티가 그 자리를 자연스럽게 채워준다. 결론적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합리적인 가격, 깨끗한 환경, 빠른 이동 동선”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 볼 만한 숙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