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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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5성급 (2012 년 11 월 12 일 오픈) |
객실 수 | 434실 (37층) |
체크인/아웃 | 16:00 / 11:00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여의도 IFC) |
대표 시설 | 실내 수영장, 스파, 24h 피트니스, 18개 미팅룸, 루프톱 가든, 4개 레스토랑 |
조식 | 뷔페 “Zest” 06:30-10:30 |
공항 이동 | 김포 18 km 약 16 분, 인천 54 km 약 45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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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럭셔리’로 재정의된 여의도 호캉스
‘콘래드 서울’이 문을 연 2012년은 여의도가 금융 중심지로 자리 잡던 시기였다. 당시 “비즈니스 타운에 휴식형 럭셔리 호텔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답하듯, 힐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콘래드는 “스마트 럭셔리”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IFC몰과 한 건물처럼 연결된 37층 랜드마크를 탄생시켰다.
초대형 로비를 관통하는 36.5 m 나선형 계단, 한강을 조망하는 통유리 파사드, 최소 48 ㎡의 객실 크기는 개장 직후부터 ‘서울 최대 규모 비즈니스 럭셔리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굳혔다. 2025년 현재까지도 객실당 평균 면적이 5성급 중 상위권을 유지하며,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 평점 4.5/5(2,800+ 건 리뷰)를 기록해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교통 & 입지 :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 더블 라인, 한강 뷰 산책 특권
호텔 지하로 5호선·9호선 여의도역이 연결되고, 국회의사당역까지도 지하 통로로 이어져 우천 시에도 이동이 편하다. 여의도 공원과 한강공원은 도보 10 분 이내, 최근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떠오른 ‘더 현대 서울’은 도보 6 분이라 쇼핑과 미식 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김포공항까지는 차량 16 분, 인천공항은 45 분 가량 소요되며, 공항 리무진(6007번) 승·하차 정류장이 IFC몰 앞이라 대형 캐리어를 끌고도 이동이 수월하다. 밤에는 한강변 산책로를 따라 63빌딩·마포대교 야경이 펼쳐져, 굳이 전망대를 찾지 않아도 ‘서울 야경 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한강뷰·시티뷰·파크뷰, 48 ㎡부터 시작하는 여유
434개 객실 가운데 가장 기본형인 ‘디럭스 킹/트윈’도 48 ㎡로, 서울 5성급 평균 대비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욕실에는 대형 원형 욕조와 레인 샤워가 분리돼 있어 호캉스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강뷰 객실은 해 질 녘 노을이 유리창을 붉게 물들이며, 야간에는 유유히 흐르는 선박 불빛이 낭만을 더한다.
24층 이상부터는 ‘이그제큐티브’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전용 라운지에서 오후 티타임·해피아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7층 펜트하우스(288 ㎡)는 비즈니스 접견실·프라이빗 체어맨 바가 포함돼 VIP 의전 공간으로 활용된다. 어메니티는 ‘샹테카이’ 천연 라인으로, 최근 리필형 대용량 패키지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부대시설·다이닝 : 10G 라운지부터 37그릴&바, 실내 수영장까지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공간은 37층 ‘37 그릴 & 바’. 미슐랭 플레이트에 선정된 이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강 야경을 반찬 삼아 드라이에이징 한우를 맛볼 수 있다. 2층 ‘Zest’는 조식·런치·디너 뷔페를 운영하며, 조식은 06:30-10:30에 한식 코너(갈비탕·전복죽)가 특히 인기다. 1층 10G 라운지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와 디저트 트롤리를 제공해 오후 티타임 명소로 꼽힌다.
피트니스·실내 수영장은 모두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통유리 구조여서 해가 질 무렵 수영을 하며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8개 미팅룸, 연회장(1,200 석), 루프톱 가든, 스파 ‘컨템포라리 한방 트리트먼트’가 준비돼 있어 비즈니스·행사 수요에 최적화됐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IFC몰 쇼핑 → 더 현대 서울 아트 전시 → 37그릴&바 디너 → 한강 야경 산책
- Day 2 : 조식 후 여의도공원 자전거 라이딩 → 국회의사당 투어 → 영등포 타임스퀘어 쇼핑 → 마포 ‘뚝섬나루’ 수제 맥주
- Day 3 : 경의선 책거리 산책 → 용산전자상가·용산 아이파크몰 → 남산 케이블카 일몰 → 이태원 다이닝
- Day 4 : 여의도 새벽 재래시장 ‘노량진 수산’ 투어 → 체크아웃 후 김포공항 이동
모든 일정이 대중교통으로 30 분 내 이동 가능해 가족·커플·솔로 여행객 모두 편리하다. 특히 더 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는 실내 정원 콘셉트로 사진을 남기기 좋아 SNS 필수 코스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2 년 11 월 12 일에 정식 개장했습니다. - 객실 수와 기본 면적은 어떻게 되나요?
총 434실이며, 기본형 디럭스 객실도 48 ㎡로 넓은 편입니다. - 조식 시간과 장소는?
2층 ‘Zest’에서 06:30-10:30 뷔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방법은?
김포공항 차량 16 분, 인천공항 차량 45 분 정도 걸리며, IFC몰 앞 공항 리무진(6007번)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한강뷰 객실을 확정하려면?
예약 시 ‘River View’ 표기가 있는 객실을 선택하고, 메모란에 뷰 확정 요청을 남기면 배정 확률이 높습니다. - 수영장과 피트니스 이용 시간은?
투숙객 전용 실내 수영장·피트니스는 06:00-22:00 운영되며,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에서 ‘가격 변동 알림’을 설정하고, 연박·회원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총평
5박 6일 동안 실제 숙박하며 느낀 콘래드 서울의 가치는 ‘비즈니스와 호캉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심리스(Seamless) 경험’이었다. 여의도역 직통 연결로 이동이 편하고, 객실 면적과 통유리 뷰가 주는 개방감은 장기 체류에도 피로감을 덜어 준다.
37층 라운지에서 바라본 한강 노을, 조식 뷔페의 갈비탕 한 그릇, 그리고 자정까지 운영되는 실내 수영장은 “서울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올인원 럭셔리 호텔”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휴식·미식·업무가 한 공간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원한다면, 2025년 서울 숙소 리스트에 ‘콘래드 서울’을 최우선으로 올려두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