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
공식 등급 | 5성급 럭셔리 (2017년 4월 3일 오픈) |
객실 수 | 235실 (그랜드 디럭스·프리미어·코너 스위트·로열 스위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6–101층 |
대표 시설 |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에비앙 스파, 미쉐린 다이닝 ‘STAY’, 샴페인 바 81 |
조식 | 81층 다이닝 레스토랑 STAY(07:00–10:30, 콘티넨털·뷔페) |
공항 이동 | 인천 80 분·김포 50 분 택시 / 호텔 리무진·헬리콥터 서비스 제공 |
예약하기 |
555 m 상공에서 맞이하는 체크인, ‘시그니엘 서울’의 위압적인 첫인상
롯데월드타워 123층 중 76–101층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시그니엘 서울’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호텔”이라는 타이틀을 지닌다. 76층 로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천장 끝까지 이어지는 통유리 파사드 너머로 한강과 남산·북한산 능선이 360°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체크인 데스크 뒤편에는 한국 전통 자개와 현대적 라인 조명이 어우러진 17 m 높이 아트월이 있는데, 낮에는 자연채광이 반사돼 은은한 빛을 내고 밤에는 LED 조명이 별무리처럼 반짝여 사진 스폿으로 인기가 높다. 오픈 8년 차인 지금도 투숙객 후기에서 “로비에서 이미 숙박료의 절반은 건졌다”는 농담이 회자될 만큼, 첫인상만으로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교통 & 입지 : 지하철·쇼핑·테마파크까지 엘리베이터 한 번
호텔이 자리한 잠실은 강남·송파·강동을 연결하는 교통 요지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직접 연결된 지하통로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캐리어를 끌고 이동이 가능하다. 쇼핑·미식·문화 생활 역시 엘리베이터만 타면 해결된다.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롯데면세점,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까지 한 건물 또는 지하 동선으로 이어져 ‘실내 올인원’ 여행이 가능하다.
한강 잠실나루 산책로는 도보 7분 거리라, 새벽 러닝을 즐기는 투숙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공항 교통도 최상위급이다. 김포공항 <–> 호텔은 택시 50 분, 인천공항 <–> 호텔은 80 분 남짓이며, 헬리콥터 이동 서비스(사전 예약)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옥상 헬리패드까지 약 20 분이면 도착한다.
객실 & 어메니티 : 한강뷰 그랜드 디럭스부터 353 ㎡ 로열 스위트까지
235개 모든 객실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3-layer 통유리 창을 갖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액자’처럼 담는다. 가장 인기 있는 그랜드 디럭스 더블(40 ㎡)은 한강·석촌호수·도심 뷰 중 선택할 수 있고, 코너 스위트(60 ㎡)는 창을 두 면으로 확장해 낮에는 경주선을, 밤에는 빛의 강을 감상할 수 있다.
침구는 시그니엘 전용 구스다운·이집트산 면 600수 침구를 적용해 “클라우드 베딩”으로 불린다. 어메니티는 헤르메스·불가리 중 선택 가능하며, 욕실에는 100% 천연 미네랄 솔트가 준비돼 있다. 반려견을 동반할 경우 ‘펫 시그니처 스위트’(10 kg 이하)로 별도 배정되며, 전용 반려견 욕조·슬리퍼·간식 바스켓이 제공된다.
미쉐린 다이닝·루프톱 바·에비앙 스파 : 하늘 위에서 즐기는 미식과 휴식
81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STAY(셰프 야닉 알레노)는 서울 유일의 미쉐린 2스타 호텔 레스토랑으로, 에펠탑 뷰를 떠올리게 하는 한강 야경과 섬세한 코스 구성이 시너지를 이룬다. 같은 층의 챔페인 바 81은 300여 종 이상의 샴페인을 구비해 샴페인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 바’로 손꼽힌다.
투숙객 전용 인피니티 스타일 실내 수영장은 85층에 위치해 창 너머로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도심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와 수건 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에비앙 스파’는 프랑스 알프스의 미네랄 워터 테라피를 적용한 코스로, 전신 밸런스를 맞추는 하이드로 테라피가 시그니처다. 덕분에 “호텔 안에서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의 전부”라는 리뷰가 다수다.
2박3일 잠실·강남 여행 추천 코스
Day 1: 체크인 → 85층 수영장에서 노을 감상 → 샴페인 바 81에서 야경 칵테일 →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117층) 야간 입장.
Day 2: STAY 조식 → 석촌호수 산책 →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실내 놀이기구 → 잠실새내 ‘백리향’ 북경오리 디너 → 한강 유람선 야경 크루즈.
Day 3: 호텔 헬스 클럽에서 아침 필라테스 → 에비앙 스파 트리트먼트 → 체크아웃 후 인근 가락시장 방문 & 전통시장 먹방.
모든 일정이 지하철 30 분 내외 이동이어서 가족·커플·우정 여행 모두 소화하기 편하다. 특히 석촌호수 벚꽃 시즌(4월 초)에는 루프톱 바에서 벚꽃과 한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서울 봄 여행의 끝판왕”으로 꼽힌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7년 4월 3일,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 객실 수와 전 객실 뷰 특징은?
총 235실이며, 모든 객실이 천장형 통유리로 한강 또는 도심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은?
인천공항 ↔ 호텔 헬리콥터 서비스(사전 예약)로 약 20 분, 김포공항은 택시 약 50 분 소요됩니다. - 레스토랑 STAY는 반드시 예약해야 하나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으로, 특히 주말 디너·런치는 2주 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 수영장·스파는 투숙객 전용인가요?
실내 수영장은 투숙객 전용이며, 에비앙 스파는 외부 고객도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합니다. - 반려견 동반 시 추가 요금은?
‘펫 시그니처 스위트’ 이용 시 1박당 ₩80,000 추가 및 30 만원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 가격 변동 알림 + 2박 이상 패키지 + 회원 쿠폰을 동시에 적용하면 최저가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총평
‘시그니엘 서울’은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스카이라인과 하이엔드 서비스를 결정적 무기로 내세운다. 76층 로비에서부터 객실, 식음, 스파까지 모든 요소가 “하늘 위 VIP 라운지”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미쉐린 2스타 STAY와 샴페인 바 81은 외부 고객도 찾는 명소이기에,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문화·미식·휴식이 완결되는 ‘올인원 호캉스’를 가능하게 한다.
잠실이라는 입지는 강남·송파 주요 스폿을 30 분 내외로 연결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롯데월드몰·테마파크·면세점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커플·비즈니스 모든 수요층을 만족시킨다. 최고층에서 내려다본 한강 야경은 “서울에서 단 한 장의 사진만 남긴다면 이곳”이라는 후기를 실감케 했다.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그만큼의 가치와 ‘기억에 남는 순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2025년 서울 럭셔리 숙소 TOP 3에 올려둘 만한 호텔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