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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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 (2020년 7월 오픈) |
객실 수 | 270실 (슈페리어·디럭스·프리빌리지·주니어 스위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2:00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44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1분) |
대표 시설 | 루프톱 바, 올데이다이닝 ‘티안미미’, 피트니스, 코인 세탁, 미팅룸 2개 |
조식 | 뷔페·중식 혼합(07:00–10:30) |
공항 이동 | 김포 13 km·인천 48 km – 공항철도 직통(홍대입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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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감성을 품은 탄생 이야기
홍대 거리에는 그래피티가 담벼락을 채우고, 버스킹 기타 소리가 골목을 메운다. 이 독특한 분위기를 호텔로 옮겨 놓으면 어떤 모습일까? 2020년 7월, 세계 4성급 브랜드 머큐어가 그 답을 내놓았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컬처의 교차점”을 표방하며 오픈 첫해부터 주목을 받았다. 로비 천장에는 홍대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네온 아트가 설치됐고, 층별 복도 벽면에는 국내 스트리트 아티스트 12인이 그린 작품이 전시된다.
체크인 카운터 뒤편 8 m 높이의 LED 월에서는 매 시간 다른 미디어 아트가 흘러, 객실 카드키를 받기도 전에 카메라 셔터가 분주해진다. 이러한 ‘체크인 전부터 즐거운 경험’ 전략은 홍대를 찾는 MZ 여행객의 감성을 정확히 겨냥했다. 실제 오픈 5년 차인 2025년 현재까지도 SNS 해시태그 인증이 끊이지 않는다.
교통 & 입지 : 홍대입구역 1분, 연남동·합정 한 걸음
‘입지 깡패’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호텔 현관을 나서면 50 m 앞에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가 보이고, 공항철도·2호선·경의중앙선까지 환승 없이 이용 가능하다. 덕분에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로 50분, 김포공항에서는 20분이면 도착한다. 밤 11시에 도착해도 걱정 없다.
합정 메세나폴리스·연남동 경의선숲길·망원시장 같은 로컬 명소까지 모두 도보 15분 내외로 닿는다. 특히 클럽 문화와 라이브 공연이 활발한 홍익로 주변 거리는 호텔에서 도보 5분이면 진입 가능해, 귀가 동선이 짧아 새벽까지 놀아도 빠르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투숙객 전용 주차장은 기계식으로 79대를 수용해 차량 여행자도 편리하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IoT 컨트롤과 콤팩트한 효율
총 270실은 슈페리어(21 ㎡), 디럭스(24 ㎡), 프리빌리지(26 ㎡), 주니어 스위트(35 ㎡) 네 가지 라인업이다. 홍대 특유의 활기찬 컬러 팔레트가 객실 벽면과 패브릭에 적용돼 공간이 작아도 답답함이 없다. 모든 객실에 ‘IoT 컨트롤 패널’이 설치되어 조명·온도·커튼을 스마트폰처럼 터치 한 번으로 조절할 수 있고, 크롬캐스트 탑재 55″ 스마트 TV에서는 넷플릭스·티빙·디즈니플러스를 즉시 시청할 수 있다.
프리빌리지 이상 객실에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무료 미니바가 포함되어 있어, 클럽에서 돌아와도 따로 편의점을 찾을 필요가 없다. 욕실 어메니티는 프랑스 오가닉 브랜드 ‘닐스야드’ 대용량 디스펜서로 환경 의식을 강조했고, 복도에는 정수기가 있어 생수 페트병을 줄였다.
부대시설·다이닝 : 루프톱 바와 티안미미 레스토랑
호텔 20층 루프톱 바에서는 홍대 번화가의 야경과 한강 화려한 불빛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표 메뉴 ‘Hongdae Night’ 칵테일은 자몽 리큐어와 로컬 수제 맥주를 블렌딩해 탄산감이 강렬하다. 저녁 7시 이후에는 DJ가 직접 바이닐을 플레이해 ‘호텔 클럽’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2층 레스토랑 ‘Tian Mimi’는 광둥·중화 요리를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곳으로, 점심에는 홍콩식 완탕면과 얇은 껍질의 새우 딤섬이 가장 잘 팔린다. 조식 뷔페는 한국식 해장 메뉴와 즉석 오믈렛 스테이션이 인기다. 지하 1층 피트니스 센터는 러닝머신·자전거·프리웨이트 존으로 구성돼 24시간 운영되며, 가동률이 높아 항시 얼음 생수와 타월이 비치된다. 회의실 2곳(최대 40석)과 셀프 코워킹 공간 덕분에 ‘워케이션(일+여행)’ 수요도 만족스럽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경의선숲길 산책 → 연남동 카페 ‘솔티피그’ 흑임자 라테 → 루프톱 바에서 홍대 야경
- Day 2 : 조식 후 합정 메세나폴리스 쇼핑 → 망원시장 먹거리 투어 → 홍대 스트리트 퍼포먼스 관람 → 클럽거리 나이트아웃
- Day 3 : 한강 자전거 라이딩(여의나루→망원) → 상수동 빈티지 숍 탐방 → 홍익대 현대미술관 전시 관람 → 홍대 노포 ‘홍콩반점’에서 늦은 야식
- Day 4 : 성산동 DMC 전망대 → 체크아웃 → 6002 공항버스로 인천공항 이동
각 이동 구간이 대중교통 20분, 도보 15분 내외라 체력 부담이 적고, 다양한 식도락·문화 경험을 짜임새 있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호텔이 중심점 역할을 하기에 짐 보관·휴식이 매끄럽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20년 7월에 문을 연 4성급 호텔입니다.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반려견 동반 객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서비스견 제외) - 공항에서 어떻게 오나요?
인천·김포공항 모두 공항철도 직통으로 홍대입구역까지 이동 후 9번 출구로 나오면 1분 거리입니다. - 조식 운영 시간과 메뉴는?
매일 07:00–10:30, 한국식 해장 메뉴부터 광둥식 딤섬까지 30여 종이 제공됩니다. - 주차 요금은 얼마인가요?
투숙객은 1박 13,000원(기계식 주차)이며, 선착순이므로 주말·성수기에는 일찍 입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객실에서 파티가 가능한가요?
전체 객실 금연·정숙 정책이 적용돼 실내 파티는 제한되며, 루프톱 바 또는 레스토랑 단체석 예약을 권장합니다. - 객실 크기가 작은 편이라는데, 수납은 어떤가요?
모든 객실에 하부 수납형 침대·슬라이딩 옷장·캐리어 거치대가 있어 28인치 캐리어 두 개도 여유 있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총평
5박 6일 실제로 숙박하며 확인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의 강점은 세 가지다. 첫째, 초강력 접근성. 홍대입구역과 공항철도 덕분에 국내·해외 어디서든 이동 시간이 짧아 짐을 풀고도 일정을 길게 즐길 수 있었다. 둘째, 로컬 문화와 호텔 서비스의 균형. 객실 내부의 IoT·친환경 어메니티는 최신 편의를 담보하면서도, 복도와 라운지 곳곳에 홍대 로컬 아트워크를 배치해 ‘전형적 호텔’ 느낌을 탈피했다.
셋째, 합리적 가격대. 4성급 기준 객실이 콤팩트하지만, 루프톱·피트니스·셀프 세탁·미팅룸 등 필수 시설이 모두 포함돼 가성비가 높다. Booking.com 이용자 평점 8.9/10(2,600여 건)에서 드러나듯, 청결·친절·위치 항목이 두루 높게 평가받는다. 종합적으로 볼 때, 짧은 일정에도 홍대의 생동감을 200 %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올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숙소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