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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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 라이프스타일 호텔 |
객실 수 | 245실 (스탠더드·슈페리어·패밀리·스위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37 (명동역 9번 출구 도보 3분) |
개관 | 2016년 1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픈 |
대표 시설 | 루프톱 바 ‘Floating’, 풋 스파, 미니 피트니스, 세탁실, 비즈니스 코너 |
조식 | 07:00–10:30 뷔페·단품 혼합 (레스토랑 ‘Villa de Charlotte’) |
공항 이동 | 김포 50 분·인천 80 분, 공항버스 정류장 호텔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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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명동’의 매력
2016년 롯데호텔이 새롭게 선보인 L7 브랜드의 첫 번째 지점이 바로 “L7 명동 바이 롯데”다. 패스트패션 플래그십과 스트리트 푸드가 공존하는 명동 한복판에 자리하면서도, 내부로 들어서면 노란 옥스퍼드 그레이와 우디 톤이 조화를 이룬 따뜻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여행자의 긴장을 내려앉힌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로비 중앙의 초대형 아트 월에서 서울 로컬 작가들의 미디어 아트가 실시간으로 재생돼, 호텔이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도시 문화 플랫폼’이 되고자 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픈 이래 국내·외 블로거와 인플루언서들이 “서울 패션·뷰티 신(scene)의 허브”라 칭할 만큼 독창적인 컨셉트가 사랑받고 있다. 특히 트립어드바이저에서 1,260 개 이용 후기 평균 4.6/5 점을 기록하며(2025년 7월 기준) 청결·위치·직원 친절도 세 항목이 4.7 점 이상을 획득, 높은 만족도를 보여 줬다.
입지 & 교통 : 명동역 9번 출구 3분, 남대문·을지로·남산까지 올인원
호텔 정문을 나서면 50 m 앞에 지하철 4호선 명동역 9번 출구가 자리한다. 덕분에 서울역·동대문·강남 등 주요 상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공항버스 6015번 정류장이 동선에 있어 대형 캐리어를 끌고도 편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도보 8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명동본점·눈스퀘어·남대문시장 등이 밀집해 쇼핑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밤에는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15분이면 닿아 남산타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청계천·을지로 카페 골목도 가까워 ‘힙지로’ 감성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MZ 여행자에게 인기다. 이처럼 관광·비즈니스를 겸비한 포지션 덕에 “하루 1만 보 미만으로 서울 핵심 스폿을 섭렵하는 호텔”이라는 후기가 다수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스탠더드부터 남산뷰 스위트까지
L7 명동의 245개 객실은 25 ㎡ 내외의 스탠더드부터 34 ㎡ 패밀리 트윈, 38 ㎡ 남산뷰 스위트까지 총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스탠더드형에도 43″ 스마트 TV·USB‑C 고속 충전·프리미엄 침구가 기본 제공되어 솔로·커플 여행객에게 최적화돼 있고, 패밀리 트윈은 더블+싱글 베드 구조로 가족 단위가 많이 찾는다. 전 객실 샤워 부스에는 천연 유래 성분의 ‘MALIN+GOETZ’ 고체 어메니티가 디스펜서 형태로 비치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다.
스위트 객실은 통유리창 너머로 남산타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일출·일몰 타임랩스를 촬영하기 좋다. 단, 남산뷰 객실은 객실 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예약 시 뷰 확정 요청을 남기면 배정 확률이 높아진다. 8층 코인 세탁실에는 건조 기능 포함 워시타워가 설치되어 장기투숙객이 자주 찾으며, 동일 층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무료 프린트·PC 사용이 가능하다.
루프톱 바 ‘Floating’ & 풋 스파 : 밤공기와 함께 즐기는 서울 야경
21층 루프톱에는 “Floating”이라는 바가 있다. 이름처럼 ‘도심 위에 뜬다’는 콘셉트로, 투명 아크릴 조명 테이블과 수공(水工) 아트가 어우러진다.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풋 스파가 독보적이다. 38 ℃ 온수 족욕 풀에 발을 담근 채, 유자·자몽 향이 나는 시그니처 칵테일 ‘Sky Punch’를 한 모금 마시면 하루 종일 걸은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다.
저녁 7시 이후에는 남산타워 불빛이 테이블 유리면에 반사돼 사진발이 잘 받아, SNS를 ‘도배’하기 좋은 스폿으로 손꼽힌다. 투숙객만 입장 가능하지만 주말엔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으니 체크인 후 미리 라운지 직원에게 ‘풋 스파 이용 타임 슬롯’을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는 러닝머신·덤벨이 갖춰진 미니 피트니스와 싱글몰트 바도 연결되어 있어, 야경·웰니스·미식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이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명동거리 쇼핑 → 루프톱 바 ‘Floating’에서 남산타워 야경 감상
- Day 2 : 조식 후 경복궁·광화문 산책 → 청계천·을지로 카페 투어 → 남산 케이블카 일몰
- Day 3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전시 →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점심 → 회현동 블루스퀘어 공연 관람
- Day 4 : 인사동 공예거리·익선동 한옥길 산책 → 체크아웃, 호텔 앞 공항버스 탑승
각 구간 이동 시간이 20 분을 넘지 않아 아이 동반 가족이나 시니어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매일 10:00·14:00에 수문장 교대식이 진행되므로, 09:30쯤 출발해 의장대 행렬을 가까이에서 촬영해 보길 추천한다. 쇼핑을 즐긴 뒤 남대문시장 ‘회현상회’에서 갈치조림을 맛보면 서울 로컬 먹거리 버킷 리스트를 채울 수 있다.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16년 1월 L7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 명동역에서 얼마나 가깝나요?
지하철 4호선 명동역 9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입니다. - 루프톱 바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나요?
투숙객 전용 공간이며, 주말·성수기에는 시간대별 예약제를 운영합니다.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L7 명동은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 주차는 가능한가요?
지하 주차장이 있지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며,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조식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날짜·패키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trip.com 예약 단계에서 실시간 확인해 주세요.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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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총평
실제 4박 5일 머무르며 느낀 L7 명동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 대비 효율”이다. 명동역·공항버스·쇼핑몰·야경 스폿이 모두 도보권이라 교통 스트레스를 최소화했고, 루프톱 풋 스파와 무료 족욕 서비스 덕분에 하루 만 보 넘게 걸은 피로도 쉽게 풀렸다.
객실은 25 ㎡ 이하라도 동선 설계가 뛰어나 캐리어 두 개를 펼치기 넉넉했고, 침구와 어메니티는 4성급 치고 높은 퀄리티였다. 트립어드바이저 4.6 점(1,260 개 리뷰)이라는 수치가 증명하듯, 직원들의 친절과 청결 수준 역시 만족스러웠다. 여행 초심자부터 쇼핑·미식·공연을 즐기려는 고수까지, “서울 핵심을 가장 효율적으로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이 호텔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