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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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등급 | 4.5 성급 (1971 년 개관, 2016 년 전면 리노베이션) |
| 객실 수 | 310실 (스탠더드·프리미어·패밀리·스위트 등) |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61 (명동역·을지로입구역 도보 5분) |
| 대표 시설 | 21층 클럽 스카이라운지, Grand Kitchen 레스토랑, The Garden 카페, 스파·짐, 연회장 |
| 조식 | 07:00–10:30 뷔페 (Grand Kitchen) |
| 공항 이동 | 김포 19 km(차 ~25 분) · 인천 60 km(차 ~50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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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만난 ‘로얄호텔서울’의 귀환
명동 한복판, 빌딩 사이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클래식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1971년 개관한 로얄호텔서울은 ‘서울 최초 민영 호텔’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반세기를 버텼다. 하지만 2016년 전 객실과 로비, 다이닝 공간을 전면 리노베이션하며 낡은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던졌다.
새 단장을 거친 로비는 이탈리아 타일과 한국 전통 문양이 어우러진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직원 유니폼까지 디테일에 공을 들였다. 오픈 반세기 후에도 명성을 이어가는 힘은 ‘역사’만이 아닌 ‘현재성’에 있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최신 평점 4.2/5, 리뷰 1,200여 건 중 “리모델링 이후 객실 컨디션이 훌륭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숙박 업계에서 ‘올드와 뉴의 조화’를 보여 주는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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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입지 : 명동·을지로·청계천을 한 번에 품다
호텔 정문을 나서면 바로 명동 쇼핑 거리,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청계천 산책로가 펼쳐진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4호선 명동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남대문, 동대문, 광화문 모두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김포공항에서는 택시로 약 25분이면 도착하고, 인천공항에서도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지하철 환승으로 60분대에 닿는다.
특히 야간 비행 후 늦은 체크인이라면 호텔 앞 골목으로 진입하는 차량 동선이 막힘이 없어 짐 내리기도 수월하다. 밤 10시쯤 남산타워 조명이 켜지면 21층 클럽 스카이라운지 통창에 남산·명동성당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뷰를 보기 위해 투숙을 결정했다는 후기도 적지 않다. “숙소가 여행의 동선”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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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타입 & 어메니티 : 클래식 품격에 스마트한 편의성
310개 객실은 스탠더드(24 ㎡)·프리미어(27 ㎡)·패밀리 트윈(32 ㎡)·주니어 스위트(45 ㎡)·로얄 스위트(67 ㎡) 등 5개 라인업이다. 스탠더드에도 55″ 스마트 TV, USB‑C 고속 충전 포트, 초고속 Wi‑Fi, 난방 시트 컨트롤 패드가 기본 장착돼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만족한다. 패밀리 트윈은 더블+싱글 구조로 유모차·캐리어를 펼쳐도 여유가 남고, 세면대·샤워실·화장실이 분리돼 아침 준비 스트레스를 낮춰 준다.
전 객실 어메니티는 이탈리아 친환경 브랜드 ‘Acca Kappa’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였고, 침구는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한다. 리모델링 때 창문을 이중 차음 시스템으로 교체해 번화가 특유의 소음도 크게 줄었다는 점이 장기 투숙객 리뷰에서 특히 호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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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다이닝 : 스카이라운지에서 남산을, 그랜드키친에서 미식을
21층 클럽 스카이라운지는 남산타워와 명동성당 지붕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리미어 이상 객실 투숙객은 조식·애프터눈티·해피아워가 무료 제공되는데, 그중 해피아워 타임(18:00–20:00) 와인&샴페인 뷔페가 ‘가성비 최고’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같은 층 Grand Kitchen 레스토랑은 통창으로 퍼지는 시티뷰를 감상하며 한·양·일식 퓨전을 즐길 수 있어, 외부 방문객도 예약이 밀린다.
1층 The Garden 카페는 인조가 아닌 실제 이끼·허브 식재로 꾸민 미니 가든이 있어 도심 속 휴식감을 높여 준다. 지하 웰니스 스파에서는 딥티슈 마사지와 한국 전통 황칠 아로마 테라피를 제공하며, 투숙객 전용 할인으로 80 분 코스가 15 % 저렴하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200석 규모 연회장과 3개 미팅룸도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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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명동 쇼핑 거리 → 남대문시장 야식 → 스카이라운지 야경
- Day 2 : 조식 후 청계천 산책 → 광장시장 육회·빈대떡 점심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전시 → 소공동 한우 오마카세
- Day 3 : 경복궁·북촌 한옥마을 투어 → 인사동 전통 찻집 → 명동성당 미사·이벤트 → 을지로 노포 맥주집 ‘충무로통’
- Day 4 : 남산 케이블카 일출 → 호텔 체크아웃 → 을지로입구역에서 공항철도 환승
모든 이동 구간이 도보 혹은 지하철 한 정거장 내외라 아이 동반 가족이나 시니어 여행객도 부담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명동성당 지하 ‘1898광장’의 베이커리 카페는 오전 11시 전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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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리노베이션했나요?
2016년 전 객실·로비·다이닝을 전면 리모델링했습니다.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불가합니다. 애견 전용 객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보조견만 사전 문의 후 동반 가능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방법은?
김포 19 km(택시 약 25 분), 인천 60 km(리무진 버스 약 50 분) 거리이며, 공항철도→지하철 환승으로도 1 시간 남짓 소요됩니다. - 조식 운영 시간과 가격은?
07:00–10:30 뷔페이며, 객실 패키지·날짜에 따라 달라지므로 trip.com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주세요. - 스카이라운지를 이용하려면?
프리미어·스위트 이상 객실 또는 ‘라운지 패키지’ 예약 시 무료, 그 외 객실은 1인 40,000원(해피아워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가능한가요?
투숙객은 1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만차 시 호텔 안내에 따라 인근 제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 ‘가격 변동 알림’을 설정하고 장기투숙 할인·회원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최저가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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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총평
4성급 호텔이지만 스카이라운지 뷰와 고급 아로마 스파, 리모델링 이후 깔끔하게 정돈된 객실 덕분에 체감 가치는 상위 브랜드 못지않다. 도보 5 분 생활권 안에 쇼핑·미식·문화가 집중돼 있어 ‘호텔이 곧 서울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경험을 했다.
특히 야경 명소로 꼽히는 라운지 해피아워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라운지 때문에 다시 방문한다”는 후기가 많다. 클래식 호텔의 역사적 무게와 최신 편의 설비가 공존하는 이곳은, 가족·커플·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에게 균형 잡힌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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