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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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등급 | 4성급(2015 년 10월 오픈) |
객실 수 | 428실(슈페리어·디럭스·패밀리·라인프렌즈 테마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2:00 (멤버십 14:00 / 12:0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길 15 (시청역·회현역 도보권) |
대표 시설 | BST 레스토랑, 24시간 피트니스, 비즈니스 센터, 로비 아트 갤러리 |
조식 | 뷔페(07:00–10:00, 19,800원) |
공항 이동 | 김포 16 km, 인천 60 km – 공항 리무진 6001·6015 이용 |
예약하기 |
일본 감성과 서울 라이프스타일의 만남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은 2015년 일본 소테츠그룹의 첫 서울 진출작으로, “Plaisir(즐거움)과 Splendor(화려함)의 조우”를 지향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높이 8 m의 글라스 월을 타고 내려오는 자연광과 미술품 전시가 어우러져 마치 작은 현대미술관을 연상시킨다.
체크인 데스크 뒤편 갤러리 월은 매월 테마가 바뀌는데, 7월에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가 설치돼 투숙객이 줄지어 사진을 남긴다. 일본식 세심함이 깃든 서비스 역시 돋보인다. 프런트 직원이 손수 챙겨주는 가죽 룸 키 케이스, 체크인 시 ‘웰컴 율무차’ 등 디테일이 여행 피로를 녹여 준다. 트립어드바이저 최근 1,500여 건 리뷰 중 “친절” 점수가 4.8/5로 집계될 만큼, 서비스 품질은 이미 검증된 셈이다.
위치 & 접근성 : 시청역 6분, 남대문시장 3분
호텔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7번 출구에서 도보 6 분, 4호선 회현역 7번 출구에서는 7 분 거리에 있다. 남대문시장까지는 300 m, 명동 거리 입구도 도보 10 분이면 닿아 “쇼핑·관광·비즈니스”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공항 리무진 버스 6015·6001번이 ‘남대문시장’ 정류장에 정차해 캐리어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비 오는 날엔 지하도 통로를 통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연결돼 우산 없이 이동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 주변에는 서울도서관·덕수궁 돌담길·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 명소가 몰려 있어 도심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밤이면 호텔 앞 남대문로를 따라 펼쳐지는 네온사인이 ‘서울 야행(夜行)’의 정취를 더한다.
객실 & 어메니티 : 428실, 라인프렌즈 테마룸까지
총 428개 객실은 슈페리어(20 ㎡)부터 디럭스, 패밀리 트윈, 그리고 라인프렌즈 테마룸까지 8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기본형 슈페리어에도 50″ 스마트 TV, 무료 넷플릭스, 고속 Wi‑Fi,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머신이 기본 제공돼 ‘작지만 알찬’ 공간을 완성한다.
패밀리 트윈(더블+싱글)은 27 ㎡로 3인 가족 여행에 적합하며, 유아 침대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지원해 키즈 고객에게 호평이 많다. 라인프렌즈 룸은 벽지·침구·어메니티까지 캐릭터가 가득해 “아이들이 방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다”는 후기가 대표적. 욕실 어메니티는 일본 아로마 브랜드 ‘POLA’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부대시설 & 다이닝 : BST 뷔페와 로비 아트
지하 1층 BST 레스토랑은 매일 07:00–10:00 뷔페 조식을 제공한다. 라이브 키친에서 즉석으로 부치는 오믈렛, 한국식 메뉴인 쇠고기미역국·김치볶음밥 등이 조화를 이루며, 서양식 페이스트리 바에는 크루아상·프렌치 토스트가 가득하다. 좌석이 150석이라 주말 08시 이후에는 대기줄이 생길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편이 좋다.
1층 로비는 호텔 측이 ‘Urban Art Avenue’라 부를 만큼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체크인 후 웰컴 드링크를 테이크아웃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4시간 피트니스는 런닝머신·스미스머신·요가매트까지 갖추고 있고, 비즈니스 센터는 iMac·레이저 프린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변 관광 & 3박4일 코스
- Day 1 : 체크인 →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골목 저녁 → 숭례문 야경 산책
- Day 2 : 조식 후 덕수궁 돌담길 → 정동극장 전통공연 → 명동성당 & 명동 거리 쇼핑 → 남산 케이블카 선셋
- Day 3 : 광장시장 빈대떡 브런치 → 을지로 카페 투어 → 청계천 밤산책 → 회현동 노포 ‘만선호프’ 맥주
- Day 4 : 서울로 7017 고가산책 → 남대문로 카페 ‘엠케이트’ → 체크아웃
모든 코스가 지하철 1회 이내, 도보 15 분 내외 이동이라 아이·시니어 동반 가족도 부담 없다. 특히 명동 성당 앞 ‘명동교자’ 칼국수는 점심 대기 30 분이 기본이니 11:00 이전 입장이 팁이다.
자주하는 질문 (FAQ)
Q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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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 2015 년 10월 문을 연 4성급 호텔입니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 아쉽게도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장 편한 이동 수단은? | 인천공항 ↔ 남대문시장 정류장 공항 리무진 6001·6015번, 김포공항은 택시 25 분 내외입니다. |
조식 운영 시간과 가격은? | 07:00–10:00, 1인 19,800원이며, 패키지 포함 여부는 예약 시 확인하세요. |
남대문시장·명동까지 도보로 얼마나 걸리나요? | 남대문시장 3 분, 명동 거리 입구 10 분이면 도착합니다. |
객실에서 시청·남산 타워 뷰를 보려면? | 15층 이상 시티뷰 객실 옵션을 선택하고, 예약 메모에 ‘고층 뷰 요청’ 문구를 남기면 배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
주차는 가능한가요? | 호텔 내 주차장 운영이 없으므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전문가 총평
5박 6일 머무르며 체감한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최대 강점은 위치·가성비·문화 감성 세 가지다. 시청·명동·남대문 어느 쪽으로도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 하루 만에 서울 핵심 관광지를 섭렵할 수 있고, 4성급 수준 대비 합리적인 객실가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로비 곳곳에 전시된 현대미술 작품과 BST 레스토랑의 라이브 키친은 호텔에 머무는 시간 자체를 여행의 일부로 만들어 준다. 직원들의 일본식 디테일 서비스, 깔끔한 객실 관리, 24시간 피트니스 지원 등은 출장객에게도 큰 메리트. “잠만 자는 호텔”을 넘어 ‘도심 속 문화‑힐링 베이스캠프’를 찾는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