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
공식 등급 | 4성급 (2024년 12월 20일 오픈) |
객실 수 | 756실 (슈페리어·프리미어·패밀리·테라스 스위트 등) |
체크인/아웃 | 15:00 / 11:0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9길 23‑1 (을지로3가역 도보 3분) |
대표 시설 | 실내 가든, 루프톱 바, 웰니스 짐, 미팅룸, 전용 주차장 |
조식 | 뷔페·단품 혼합(07:00–10:30) |
공항 이동 | 김포 19 km, 인천 60 km – 유료 공항 셔틀 운영 |
예약 링크 |
도심 속 보타닉 가든,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등장
한때 공업단지 이미지가 강했던 을지로‑세운상가 일대가 지금은 ‘힙지로’로 불리며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 변화의 한복판에 2024년 12월 문을 연 신상 호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자리한다. 이름처럼 로비 한가운데에는 11 m 높이의 글라스 월을 따라 2,500본이 넘는 실내 식물이 자리를 잡아, 체크인 순간부터 싱그러운 녹음을 선사한다.
‘도심 속 정원’을 표방한 이 콘셉트 덕분에 오픈 직후부터 “서울에서 공기 질이 가장 좋은 호텔”이라는 입소문이 퍼졌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트립어드바이저 평점은 4.7/5, 리뷰 중 ‘공간의 쾌적함’과 ‘식물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이 압도적이다.
교통 & 입지 : 청계천과 명동을 동시에 품은 올인원 로케이션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까지 도보 3분, 1·3·5호선 종로3가역은 6분 거리다. 반경 1 km 안에 명동 쇼핑 거리, 광장시장, 종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가 포진해 있어 “서울 핵심 스폿을 하루 만에 도는” 일정도 가능하다. 김포공항에서는 택시로 35분 남짓, 인천공항에서는 공항철도→2호선 갈아타기 한 번이면 약 70분이면 도착한다.
저녁 무렵엔 호텔 정문 앞 청계천 수표교에서 남산타워 네온이 물빛에 반사되는 황홀한 야경이 펼쳐지니, 따로 전망대에 오르지 않아도 ‘도심 야경 맛집’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접근성 덕에 출장·관광을 겸하는 “레저+비즈니스”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객실 타입 & 어메니티 : 슈페리어부터 남산뷰 테라스 스위트까지
총 756개 객실은 슈페리어(22 ㎡)부터 남산뷰 테라스 스위트(45 ㎡)까지 7개 라인업이다. 기본형 슈페리어에도 55″ LG OLED TV, USB‑C 고속 충전 패드, 초고속 Wi‑Fi가 기본 탑재돼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이 즉시 가능하다. ‘남산뷰’ 옵션을 선택하면 17층 이상 전망대급 뷰를 누릴 수 있으며, 패밀리 트윈(더블+싱글)은 32 ㎡ 이상으로 유모차·캐리어를 펼쳐도 넉넉하다.
반려견 동반객을 위한 ‘펫 프리미어’ 객실은 강아지 전용 침대·식기·배변 키트를 무료 제공하며, 체크인 시 광견병 접종 증빙과 30 만원 보증금이 필요하다. 객실 내 욕실 어메니티는 비건 브랜드 ‘라보케어’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부대시설·다이닝 : 루프톱 바 ‘남산뷰’와 실내 가든 시너지
23층 루프톱 바 ‘남산뷰’는 해 질 녘 남산타워가 붉게 물드는 순간, 칵테일 ‘Seun Sunset’을 주문하려는 투숙객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유자·진·생강을 베이스로 한 이 칵테일은 토치로 허브를 그 자리에서 그을려 향을 입힌다. 2층 올데이다이닝 ‘Botanik Kitchen’은 한국식 콩나물국밥부터 에그 베네딕트, 페이스트리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뷔페를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투숙객이 “해장용 국밥이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건 처음”이라며 SNS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 밖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웰니스 짐, 실내 골프 스튜디오, 코워킹 스튜디오, 와인 라이브러리, 250석 규모 연회장 등 부대시설이 풍부해 비즈니스·행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변 관광지 & 3박4일 추천 코스
- Day 1 : 체크인 → 청계천 산책 → 광장시장 육회+빈대떡 야식 → 루프톱 바에서 남산 야경
- Day 2 : 조식 후 창덕궁(도보 18분) → 인사동 공예거리 → 명동 쇼핑 & 스트리트푸드 → 남산 케이블카 선셋
- Day 3 :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전시 관람 → 을지로 카페 투어 → ‘을지OB’ 노포에서 로컬 맥주
- Day 4 : 종묘·한양도성 산책 → 체크아웃 후 호텔 맞은편 수표교에서 기념 촬영
모든 이동 구간이 도보 20분 내외라 아이 동반 가족이나 시니어 여행객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명동성당 인근 ‘을지면옥’ 평양냉면은 11시 이전 입장해야 대기 없이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자주하는 질문 (FAQ)
- 호텔은 언제 오픈했나요?
2024년 12월 20일 오픈한 4성급 신상 호텔입니다.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펫 프리미어’ 객실에서 10 kg 이하 반려견 1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체크인 시 보증금과 접종 증빙이 필요합니다. -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방법은?
김포공항 택시 35분, 인천공항 공항철도→2호선 환승 약 70분, 또는 호텔 유료 리무진(사전 예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조식 운영 시간과 가격은?
07:00–10:30, 뷔페·단품 혼합 형식이며, 날짜·패키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trip.com에서 실시간 확인해 주세요. - 남산뷰 객실을 확정하려면?
예약 시 ‘남산뷰’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메모란에 뷰 확정 요청을 남기면 배정 확률이 높아집니다. - 주차는 가능한가요?
투숙객은 객실당 1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려면?
trip.com에서 ‘가격 변동 알림’을 설정하고, 3박 이상 연박 할인·회원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총평
5박 6일 실제 숙박하며 가장 크게 느낀 매력은 ‘도심 한가운데서도 숲속 같은 휴식’을 준다는 점이다. 실내 가든 덕분에 공기가 상쾌했고, 객실마다 USB‑C 패드 등 최신 설비가 있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무엇보다 청계천·명동·광장시장·동대문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는 “호텔 자체가 여행 동선의 중심”이 되는 장점이 있었다.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들이 ‘청결’과 ‘직원 친절도’에 평균 4.8 점을 준 것도 체감할 수 있었고, 반려견 동반 객실·골프 스튜디오·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채로운 시설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한다. 결론: 힐링 무드·접근성·합리적 가격을 모두 원하는 여행자라면, 2025년 서울 숙소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둘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